이혼한번 해본 40남이야.
지금까지 사귀거나 결혼할 때, 항상 가장 중요하게 느낀게 외모였어.
상대 외모가 이쁘면 권태기도 없고 항상 보기만해도 힘이나고 좋더라고.
문제는, 상대가 외모도 이쁘고 능력도 있고 하니까 결국 나에게 만족을 못하고 딴생각을 하더라고.
결국 다들 헤어졌어.
사람들 말은, 연인의 외모를 보지말고 성격을 보라고 한다.
나도 그게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하다가도, 외모가 맘에 들지 않은 사람을 존중하고 오래오래 사랑하고 아낄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
결혼했는데 와이프에게 성적 매력을 못 느끼면 그 뒤로는 부부생활의 원동력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는거야.
결혼생활하는 사람들 자기 경험좀 나눠줄수있을까?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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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e23157
하나만 올인해서 선택하는게 아니라
절충을 하셔야겠지요
324c7397
타협
07bff8fd
넌 외모가 중요한가보지 사람마다 다르니까 머..
f72e8d03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인성이 문제야
당연히 외모가 빼어나면 여러 유혹들이 뻗치겠지만
인성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바람을 안 피고 딴생각을 안하겠다는 생각으로 살게 돼
똑같이 코인 대박나도 졸부심보 부리면서 거들먹대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티 안내면서 자기 쓸거 쓰고 사는 사람 있잖아
그 사람의 밑바닥까지는 깊게 안 본거같다
4ce7a4ff
나한테만 예쁜사람
bb9ad3de
같이 살려면 마음이 맞아야 하는데 그 기준이 여러개라 그런거임. 외모,성격,식습관 이런거 다 맞아야 질리지 않고 같이 계속 사는거임. 내 경험상 제일 중요한건 서로가 다르더라도 그걸 이해하려고 준비가 된 사람끼리 만나면 질리지 않고 오히려 다른 모습에 매력을 느끼게 되더라
cd4170f7
경험이 담긴 조언 고마워.
41f531cb
외모가 중요함
우리아이가 진짜 이쁘거든 ... 친척중에 광고도 나오고 .. 티비프로 몇개 나오고 출연료도 회당 200씩 받는 아역 이랑
있어도 우리 아이가 꿀리지 않을정도 ...
근데 사는 세상이 다름
세상이 친절하다 따듯해 불친절이 없어 ...친절만 있음
그리고와이프가 관리를 잘한다고 가정하면 ... 성적으로 매력이 있고 우리와이프는 올해 36살인데
아직도 45킬로임 ....
물론 성격도 안꼬여 있고 ,,, 화도 잘 안남
외모 가 중요한게 맞는데 그냥 너와 맞지 않는 사람이여서 그런게 아닐까?
내가 결혼할때 동반자로서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였는지
아니면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해서 을로서 결혼한것인지가 더 중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