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주 일요일 따뜻했던 오후 2시즈음
7km 정도 떨어진 본가 가려고 지하주차장에서 블루링크말고 직접시동걸었습니다
1.6터보 하브 시동시 예열때문에
엔진이 한 약10 초후 부터 돌아가고 악셀좀만 밟아도 확확 rpm이 치솟다 그 이후 주행환경 따라 ev모드 개입
뭐 여기까진 평소와같았고 지하주차장 빠져나올때 까지만 해도 엔진개입했었음
한 2km 좀 안되게 신호없는 도로라 아무생각없이 달리다
산업도로 로 도중합류해서 가는길인데
합류 구간까지 쭉 오르막입니다
근데 악셀을 밟으면 평상시는 엔진이 개입해서 왕 하면서 올라가는데
이날은 밟았는데도 엔진 개입이 안하고 그냥 ev모드로 서서히 속도만 올라갔습니다.
이상한 낌새 바로느끼고 악셀 꽉밟아보고 드라이브모드 각각 다바꿔보고 밟아봐도 엔진개입 없이 ev로 서서히 속도만 올라갔습니다
바로 좆됏구나 하고 속도는 한 70정도에서 머물렀고
주행 할수록 배터리칸 줄줄 달더니 한칸정도 남으니까
삐비비비빅 소리랑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 점검 빨간 경고등 켜짐..
평소 출퇴근 도로였고 주말치고 주행량도 적었던 터라
갓길구간에 차 정차했습니다. 브레이크는 멀쩡
합류해서 조금만 가면 갓길이 있던 구간이라 다행이었고 생판 모르던 길이었으면 아찔할뻔했습니다..
차는 세웠더니 이걸 어떡하지 하고 머리도 띵하고 별에별 생각 많이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동끄고 킨다음 공간활용해서 차 이리저리 굴려보니 바로 엔진이 또 돌아가는겁니다..
걱정되긴 했는데 다시 재 주행하니 문제없었고 지금까지 일단 출퇴근 하면서 타고있긴합니다
차량자체 검사시스템 굴리니까 일단 모든부분에서 문제없었고 카페 뒤져봐도 동일증상은 안보였던거 같습니다
일단 따로 조취는 취하진 않았습니다.
안전불감증이 솔직히 큰편이라 생각되는데
내일 현대차에 문의한번해보고 정비한번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차는 23년식 6월출고 한 그랜저이고 18000km 주행했습니다
오르막 구간
정차했었던 갓길
근데 그러고 본가 들렸다 벛꽃보러감
빠른인정빌런
대응할 수 있는 차주여서 다행이다.. ㅊㅊ
주르르
배터리 초기화인가 그 버튼 한번 눌러보셈
운전석 왼쪽에 있는거
IIIIIIllIIll
조취취
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발
존나 무섭네....고생했음..
1.6터보 하브 말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