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이나 사이버는 어떰?

난 성적땜에 야간갔는데

개붕이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

나도 2학년쯤엔 낮엔 알바가고 오후엔 학교가고 했거든

다들 그러던데? 힘들뿐이지..

너 같은 경우 겪어봐서아는데

일단 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갈지도 미지수고

운좋게 간다해도 넌 다시 나올거같음

비교하지말고 그저 네 길을 가

지금 심리 자체가 친구는 저렇게 높이 가 있는데

나는 여기서 뭐하는 거지에서 시작하는 걸로 보인다

모든 불행은 비교하는 것부터 시작해

친구가 좀 먼저 잘됐으면 어떠냐,

자격지심을 경계 해

잘못되면 친구 관계도 엉크러진다

모든 길에는 보상이 있고,

네가 묵묵히 걸어가는 길이 친구 길 보다 빛날지도 몰라

처음에 네가 생각했던대로 가

조급함은 때론 스스로를 망쳐

친구가 성공했다고 님이 똑같이 따라한들 성공한단 보장도 없잖음 그리고 아직 입학후에 성적도 안받아본거아님??성적이나 받아보고 고민해 초대졸이랑 대졸은 아직도 많이 차이남

친구 성공했네 5년뒤면 영봉 1억 찍고 너랑 격차 더 벌릴듯

열심히 ㄱㄱ

그거암? 4조2교대나 3조2교대나 어차피 2교대임 ㅋㅋㅋ 내가 4조2교중인데 돈은 중요한게 아니더라

내친구이야기하면 어릴적 부모님 이혼이후 할머니랑 살면서 고등학교까지도 영어 읽는법도 모르고 그저 하루 알바로만 살아가다가 대학교 문턱은 밟아본다고 늦은나이에 공부하기시작했는데 고등학교때 정비과라서 하루 12시간 일하고 퇴근후 공부하고 이렇게 대학교 졸업이후 수입차 정비하는곳으로 이직 지금은 모은돈으로 사업뛰어들고 집도 사고 결혼도하고 사업장도 늘려나가는중

나같은경우는 어릴때부터 정육일 뛰어들어가서 13시간식 일하며 150받고 일했었는데 서른넘어 경력이 젊은나이에 남들보다 경력도 많고 젊은감성으로 내 사업하다 코로나때 정육관련말고 유흥쪽 사업하다 빚만 억대생겼는데 유흥일하면서 본업도 놓지않고 코로나이후 유흥일은 접고 정육만 몰빵해서 3년만에 다 갚고 남들보다 잘산다고 자부함

고통은 잠시이고 그걸 감내하고 일어야지 그냥 부러워하지만 말고 그냥 앞만보고 움직여 마흔 다가가니 20대 30대때 괴로웠던일들 그냥 추억으로 남더라

야 이 ㅅㄲ야 부러워해도 야간근무하는 공돌이놈들 부러워하냐?? 판검사 의사 건물주 코인때부자들 이면 몰라도

인생마다 빛나는 시기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