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망한 대학생 입니다.

저는 원래 바이크를 몰았었는데.

한 번 슬립 크게 하고 깔끔하게 바접 했습니다.

(시발 장구류 다 넘겼는데 후회 됩니다.)

(잘 있니 스동기야?)

암튼,

저 녀석을 보내고.

모닝을 살까 스파크를 살까 하다가.

4만 밖에 안 탄 더 넥스트 스파크 16년식을

800 가까이 주고 구매했습니다.

지금 탄지 햇수로 3 년 째구요.

타면서 큰 문제는 없었어요.

해봐야 스테빌라이저 나간 정도.

아, 고라니를 쳐서 밤빠 수리 하고 뭐 하면서 자차 처리도 했었네요.

그래도 뭐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승차감이 가면 갈 수록 ㅈ같은 것만 빼면.

아니 그런데,

저번 주 토요일에 '주황불'이 on 되어버렸읍니다.

하나만 뜨면 좋을텐데

출력 저하 경고등이 떴네요.

애미 싯팔 센터 가서 까보니까.

솔레노이드 압력 밸브가 머시깽 저시깽 하는데 잘 모르겠고.

엔진 오일 잘 안 갈면 그럴 수 있다 하네요.

머시깽 저시꺵 해서 63만원 나왔습니다.

시발 드디어 기억났습니다.

'1인 신조 깔끔한 여성분이 몰던 차!'

어머 시발 그 년이 누군진 몰라도 시발 5년 동안 무상으로 처 점검도 받으면서 관리 할 수 있는 걸

처 안 한 것 같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단도리 하고.

관리 잘 했으면

스파크가 갑자기 이렇게 아프지 않을텐데.

그냥 너무 슬프고 억하심정이 듭니다.

시발 저 때 스파크는 미션 오일 가는 것도 어셈블리 갈듯 해야 한다고 돈도 존나 나가는 거 같던데.

차 잘못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