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고 10명 미만 중소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 말도안되는 일들로 갈구는 상사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

예를 들어 A업무,B업무가있을때, 직장 상사가 분명 A만 하고 B는 안해도 된다고 지시해놓고, 나중 가서 왜 B는 안했냐고 갈구는 식임. 억울해서 B는 안해도 된다고 하셨다고 하니까 원래 AB 둘다 해야되는 일이다 라는 식으로 우김. 아마 자기가 말했던걸 까먹은게 아닌가 싶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학생신분이기도 하고 일에 대해서 모르는것도 너무 많아서 항상 벙쪄서 당하고만 있음. 아마 직장 상사도 내 처지를 알고 일부러 더 갈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한두번이면 참겠는데 습관적인 내 탓이 계속 반복되니까 너무 억울하고 바보취급 당하는 것 같아서 자존심도 상함. 교수님이 대표로 계신 회사라 막나가지도 못하겠음. 인턴 4개월밖에 안 남긴했는데 그때까지 스트레스 받을거 생각하니까 막막하고 배우러 온건데 일은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온갖 억까만 당하는 처지에 한숨만 나온다.. 어디가서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적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