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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문어빵] 좋아해요? 오픈하면 술안주로 어때요?

bd9dbfcd 2024.04.01 194

타코야끼[문어빵] 좋아해요? 오픈하면 술안주로 어때요?

 

식당이 매출이 떨어져서 가게 한켠에 타코야끼 팔까 생각중이에요. 

 

술안주로도 팔고 배달이나 사이드메뉴로 판매할 생각. 아직 확정은 아님.

 

근데 왜 타코야끼냐면 주변에 없어서...

 

국밥집이라 소주나 음료는 기본적으로 있는데 지금 매출로는 너무 힘듬..

 

미끼상품이든 사이드 매출이든 올려야 월세도 내고 사는데...지금 상태론 힘들어요.

 

국밥은 그럭저럭 팔리는데 알바비 주고 남면 간당간당합니다.

 

 

타코야끼 아니어도 다른 사이드메뉴 히야할 판입니다. 죽겠어요.

31개의 댓글

ef00a495
2024.04.01

타코야키는 간식류라...

저녁에 국밥 잡숫고 가는 손님들 댁에 가족 간식용으루다가 팔엉

0
6d06c007
2024.04.01

뭘팔든 여기물어볼게 아니고 현장에서 판단해야하는거라..

 

실제로 타코야끼가 현시점 인기라고해도 거기서는 안팔리고 안맞을수있어서 이런곳에서 말듣고 판단하기보다 직접 ㄱ ㄱ..

 

아님 주변에 그런감, 센스 좋은사람한테 조언듣는게 나음..

1
bd9dbfcd
2024.04.01
@6d06c007

뭐라도 팔긴 팔아야하는데 국밥류는 아저씨들이나 좋아해서...타코야끼는 어린애들이나 여자도 좋아하니까 좋을거 같아서요.

 

0
6d06c007
2024.04.01
@bd9dbfcd

애초에 상권이나 주 고객층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마 국밥 조지까? 하는 아저씨들이 주고객이라고 가정해보겠음

 

일단 막연하게 "어린애들이나 여자도 좋아하니까 좋을거 같아서" 는 난해하다고 봄.. 사이드메뉴를 넣는다고 안오던 사람이 오길 바라는건 기대하기 힘듬.. 그럼 무조건 ㄴㄴ냐? 그건 또 아님..

 

그 아저씨들이 가정이 있으면 와이프랑 애들이 있을거고 그럼 집 가기전에 하나씩 사서가는 간식개념으로 판매전략을 잡을 수 있음.. 어릴 때 치킨 피자가 그런식으로 가족을 위하는 가장들 타켓으로 마케팅 했던거 생각하면 될듯, 아님 죄다 40대 미혼남이라고 해도 살면서 여자나 어린애들과 엮일 접점의 포인트를 잘 공략해서 선물용으로 판다던지.. 아님 아저씨들끼리지만 마 국밥 먹다 타코좋아할거같아서, 이런게 있어서 사봤다! 의 포인트라던지.. 다양한 전략이 가능

 

사이드 디쉬라는건 현장에서 먹는개념으로 봐야하는데 국밥+타코야끼 이건 좀 밸런스가 안맞지않나 싶음.. 꼭 타코를 판다면 차라리 선물용 포장상품이 마케팅 하기에도 더 좋아보임

 

그런 맥락으로 타코를 팔든 탕후루를 팔든 뭘팔든 상관없음..ㅎㅎ 본인 가게가 대기업 프차마냥, 지점은 몇개없지만 철학을 녹여내서 톤앤매너나 가치관을 우선으로 지켜야하는 형태가 아닌, 장사잘되는게 최우선이라면 뭘팔든 오는사람이 소비만 하면 그만인거라 여기서부터는 그쪽 가게가 어딘지도 모르는 제3자보다 직접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고객을 상대했던 사장, 직원들이 가장 잘 아는 영역..! 뭐 국밥에 소주1병이 건강 부담스러우니 반병이라는 메뉴를 따로 만들어도 잘팔릴 수 있는거고.. 그냥 다데기말고 XX 가게 스페셜 다데기 라고 옵션 1,000원 해놔도 궁금해서 먹다가 맘에들면 그가게에선 반쯤 국룰로 시킬 수 있는 옵션이 될 수도 있는거고.. 내가 추천하는건 새로운사람 끌어오기보다 기존에 오는사람들한테 객단가를 늘리되 꼭 그사람이 현장에서 먹고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갖지말고 생각해보면 좋을거라는거..?

0
13ff5dcb
2024.04.01

여기에 글 몇번이나 올린거봤는데 의미없다..

0
bd9dbfcd
2024.04.01
@13ff5dcb

주변사람한테도 물어보는중인데 답답하니까..국밥만으로는 이대론 적자라...

0
62ecb884
2024.04.01

타코비 라는 프렌차이즈 있는거 그거 해보셈

0
12db9357
2024.04.01

국밥을 더 맛있게 만들거나 밑반찬을 더 신경쓰던가

해야지

삼계탕전문집에서 타코야끼판다고 생각해봐

내 기준에선 그냥 전문성 떨어져보이고 짜쳐보임

 

타코야끼 롯데마트에서 20알 가까이 들어있는거

오천원도 안함

나라면 진짜 제대로 하는거 아니면

굳이 밖에서 안 사먹음

0
be9f4029
2024.04.01

안 사먹어요

0
41d956dc
2024.04.01

내 기억으로 타코야끼는 한 5년전에 상가에 짜투리 진짜 1~2평 공간 정도 임대해서 앞에 화구 설치하고

7알에 4천원 이런식으로 팔았던거 같은데 길가다가 그냥 출출하니 사먹었지 평소엔 딱히 생각도 안 나고

이걸 배달 시켜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타코야키가 메인인 전문점이 있나 찾아보면 있긴한데 전국에 몇 개 없고

최소 주문금액 12,000원에 타코야끼만 파는것도 아니고 가라아게나 윙 같은 술안주 같이 판다.

여기도 타코야끼 하나만으론 부족해서 사이드 메뉴 추가한 느낌이 강한데 조금 더 생각 해봐야할듯.

일단 나는 배달로도 시켜먹을 정도의 음식은 아닌 것 같단 생각.

0
39a8ec14
2024.04.01

이상한데서 머리쓰네 치킨집에서 다른 튀김류 파는건 그럴싸 한데 국밥집에서 타코야끼를??

내가 자영업은 한번도 안해보고 알바만 존나하면서 자영업 구상만 조금 한 사람이긴 한데

이상한거 하지말고 국밥 퀄리티나 올리는게 맞음 김치에 미원을 더 넣던가 해서 김치 맛좀 올리고 밑반찬이나 만두류 추가하던가

국밥집이 타코야끼 뒤집을정도로 한가하면 그냥 국밥집을 접고 타코야끼집을 하는게 낫지않나 싶은데..

진짜 너무너무 사이드잡 하고싶으면 차라리 탕후루를 하는게 맞지 그건 미리 만들어두면 되니까

타코야끼는 눅눅해져

 

나같으면 수육이나 잡부위같은거 보쌈비스무리하게 상품화해서 배달로 팔아먹겠음..

1
39a8ec14
2024.04.01
@39a8ec14

초기 상권조사했을때 예상 월매출 보다 떨어진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1. 예상보다 주 고객층이 적다

2. 고객은 충분한데 내 음식이 경쟁력이 적다

1번은 그냥 시장조사를 조졌으니 빠른폐업이나 배달로 서비스 범위 확대 하셔야 하고

2번은 내 음식이 정확히 어디가 조졌는지 빨리 파악하고 주변수준까지는 올리거나 김치라도 존나 맛있게 만들어야지.. 국밥집은 김치만 맛있어도 가더라

그렇게 술안주 수육이나 순대도 같이 재정비하고 쏘주 뭐 5천원받았으면 4000원 할인행사 한달정도 박아버리고 리뉴얼 된 음식 다시 뇌리에 박아놓으면 될듯

0
bd9dbfcd
2024.04.01
@39a8ec14

인근 중소규모 공장 보고 시작한건데 사업 시작하고 얼마 안가 다른곳으로 이전해버렸음. 유동인구 자체가 확 줄었고 그밖에 주택가랑 시장도 있지만 입지가 안좋아 굳이 먹으러 오는 사람을 끌어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임. 지금보다 국밥퀄리티를 높이기 어려움. 사업 시작후 계속 맛은 올렸으나 단기간에 지금보다 더 좋게 만들기는 어려움. 개별 손님반응은 좋고 재방문도 높음. 즉 인근 소비가능 고객은 한계까지 확보했다고 판단, 24시간 영업해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지금 매출로는 영업시간도 한계임. 문제는 대출도 하고 매몰비용도 있는데 이대로 시장조사 조졌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함. 그래서 뭐라도 해봐야하는 상황,,,

0
1746e836
2024.04.01

타코야끼하면 거기 사람 한명 온전히 붙어야함

인건비 감당 가능하겠냐?

공간은 공짜라해도

한사람 200 주고 재료비 빼면

달에 못해도 400은 팔아야하는데

4000원씩 1000개 하루에 30개씩 팔아야함

0
bd9dbfcd
2024.04.01
@1746e836

일단은 손님 없는 시간대에 직원1명이랑 사장이랑(현재 2명) 돌면서 구워볼 생각. 서비스로도 제공해보고 시장반응보고 매출이 오르고 인건비이상 나온다 싶으면 3명이서 해볼 생각.

0
1746e836
2024.04.01
@bd9dbfcd

초기투자 비용은 얼마임?

타코야키 구워두는게 안되지 않아?

유동인구도 없는편이라며

0
bd9dbfcd
2024.04.01
@1746e836

아직 정확히 모름. 재료비는 별로 안듬. 처음부터 큰 기계로(30만원대) 몇십개씩굽는거 말고 가정용으로 나온거(2만원대) 10여갯식 만드는것부터 아니면 중간 사이즈 (10만원) 해서 분위기 보고 판단할 생각임. 반굽고 보온정도로 해두거나 구워놓고 국밥 손님한테 서비스로 테스트 기간을 가져볼 생각임. 일단은 보는 맛이 있어야한다는 생각. 꼭 타코야끼가 아니더라도.

0
1746e836
2024.04.01
@bd9dbfcd

이미 너 생각은 확고하네

그럼 일단 해봐

 

근데 조합은 좀 이상하다...

전에 사람들이 말하던 편육이나 순대볶음 이런건 안할거야

0
bd9dbfcd
2024.04.01
@1746e836

순대볶음 정도는 고려중. 역시 술안주쪽이 매출이 더 높을걸로 예상되서…편육은 보류

0
1746e836
2024.04.01
@bd9dbfcd

국밥만 먹기 아쉬울때 사이드 시킬만한거 뭐있음? 만원 안쪽으로

0
bd9dbfcd
2024.04.01
@1746e836

모듬순대 하나 있음, 근대 만원 넘는데..

0
1746e836
2024.04.01
@bd9dbfcd

한두명 와서 국밥에 소주 마실때

사이드 하나 시키고 싶은데 만원 좀 넘으면 부담스러움

국밥 가격 근처짜리 사이드 하나 만드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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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9dbfcd
2024.04.01
@1746e836

지금 생각은 국밥먹는 사람은 현재 한계까지 모았으니까 국밥 안먹는 사람(어린이, 여성)을 끌어올 미끼로 필요하지 않나 싶음. 일단 들어오면 국밥먹을 가능성도 생기고.

0
1746e836
2024.04.01
@bd9dbfcd

국밥먹는 사람 대상으로 추가수익 창출해야지 안올 사람은 어짜피 안옴

 

넌 횟집에서 삼겹살팔면 삼겹살 먹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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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9dbfcd
2024.04.01
@1746e836

주변에 삼겹살집 없으면 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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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a0ac69
2024.04.01

일단 난 문어빵 환장해서 배달도 시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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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9dbfcd
2024.04.01
@7ca0ac69

여성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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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d2ac2f
2024.04.01

손님이 좀 있는 편이면 난 4~5천원짜리 사이드 만드는걸 추천함.

청와옥같은 맛보기 편백 추천.

엉뚱한 메뉴팔면 전문성 떨어져보여.

1
bd9dbfcd
2024.04.01
@e0d2ac2f

일단 만두 추천받음.

0
199834be
2024.04.01

크게 무리하는 거 아니면, 가게 한켠에 타코야키 기계 놓고 손님들 안주 주문하면 서비스로 크기따라 인당 1~2개씩 잡고 나가는 거 나쁘지 않을 듯.

 

안주매뉴로도 팔꺼면 타코차키 반죽에 양배추 고기 햄 같은 거 넣어서 오코노미야키처럼 만든다음에 위에 치즈랑 가스오브시 얹어서 파는것도 괜찮음.

 

매뉴이름은 오코노미야키볼 정도로 하고.

0
90279a14
2024.04.01

어떤 국밥해요? 순대국밥? 수육??

 

혹시 막창순대 만들어 볼 생각 없어요?

 

저희 지역에 막창순대 집 있는데 진짜 존맛이고 인기도 많아요

 

근데 막창 손질 잘 못하면 비린내날 수 있어서 조금 난이도 있는 음식이긴 할듯

 

순대튀김이라던가 국밥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사이드 어떨까요.

 

튀김보쌈도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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