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면서 일할때 

개꿀빨고싶다... 업무시간에 개드립만 하루종일 하고 싶다~ 

빡센업무 시키면, 다른사람도 있는데 왜 이걸 나한테 시켜 개짜증나네

이런식으로 생각을 했었음.

사원일때는 시키는것만해서 꾸역꾸역 버텨왔는데

나름 위로 올라와보니까

월급을 받으면 받는거 이상을의 몫을 해야한다는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더라.

내가 어느정도 돈을 받고 복지를 받으니까 그냥 단순히 개꿀~  이렇게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이 돈의 값어치를 하고있나? 어떤걸 더 찾아서 해야할까? 등 지표로 보여줄수있는거에대해서 생각하게됨

나를 끊임없이 증명해야하고 몸값을 올리기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당연하겠지만

너무 무섭고 슬프다... 윗사람들 눈에 내가 쓸모없어질까봐..ㅠ

나이먹으니까 진짜 사회가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