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싸웠는데 내성격이 진짜 지랄맞구나 싶네

첫째날은 아는 여사친한테 결혼한다고 연락했더니 깜짝놀라면서 연락와서 받아주는데 6시에 전화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7시로 바꾸길래 그때는 안된댔더니 6시 45분에 하자길래 그 애매한 시간은 머냐고하고 안될것같다니까 갑자기 혼자서 쳐삐져선 내결혼식 안간다고 지랄 왜그러냐고 뭐잘못했냐니까 내가한말 올려서보면 안대서 봐도몰라서 얘기해줘야 사과를하든 뭘하든 하지않냐고 했더니 아무말 안했다면서 모르쇠

그래서 나도 내 감정소모 하기싫다고 알아서 해랬더니 차단

혼자 시발시발 거리는데

다음날엔 여자부장이 와서 실수했다고 지랄

뭐 실수한거야 잘못한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생각이없냐 여태까지 일 어케했냐 일한지 얼마나 됐는데 아직도 그것도 모르냐면서 사람 속을 긁네

평소에도 말 좆같이 하는년이라서 벼르고는 있었는데

결국 실수한거는 아는데 바빠서 계속 실수나오는거라고 전에 얘기했고 그래서 인원요청 했는데 왜 안해주냐고 하다못해 피드백이라도 해줘야지 그냥 모르쇠하면 계속반복되는거 알지않냐고 했더니

실수 하는게 잘못아니냐면서 하면서 또 싸움

내성격 너무 지랄맞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