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냄새는 그런데

땀 많이 흘리고 그런 부대나 주특기면 특유의 쩐내가 있음

방심하지 말고

이거는 세탁기로 해결이 안 됨

휴가나오면 빨래방에 한번씩 맡기셈

치약미싱? ㄴㄴ

샴푸미싱임

진짜 사나이의 쩐내는 일광건조장에서 남.

일광건조장 자체에 수십년간 쌓인 썩은내 때문에 섬유유연제 존나 때려박아서 빤 빨래도 30분만 널어두면 썩은내로 뒤덮임 ㅆㅂ

ㅈ같이 일이등병들 건조기 못 쓰게 하니까 일광건조장에 빨래 널어서 썩은빨래 만들어오는거 개빡침.

그래서 내가 상병 꺾이자마자 계급 상관없이 전부 건조기 쓰라고 헀음.

저걸 뚫고 홀애비냄시가 나는건 어쩔수없드라

혹한기가 끝나고 내무실에서 풍기던 청국장냄새

저게 교리상 원래 물빨래하는걸로 군복들이 만들어 졌다고 중대장이 뭐라 했었음 ㅋㅋㅋㅋ 기능성 원단들 다 망친다구

이등병 생활관 이랑 일꺾이상 생활관 냄새 차이가 느껴짐

의경전역했는데..비오는날 시위대 만나면 진짜 요상한냄새 많이 난다...특히 여름철에... 완진 벗을수도 없고 걍 기브스한채로 12시간이상 교대로근무하면 정신 날카로와짐

난 희망사는 눈치보지말고 유연제 쓰라고함

이게 폰 못쓰던 시절에 다들 밥먹고 할게 없으니까 샤워용품이랑 세탁용품에 눈돌아가서 살고 있었음 ㅋㅋㅋㅋ

다우니 1/3 때려박는거 보고 진짜 눈을 의심했다

생활관은 아이코스냄새랑 섬유유연제 향이 섞여서 묘했어

건조기 쓰면 진짜 냄새 하나도 안남 내가 사는 집이 생기면 반드시 건조기를 사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군대임 ㄹㅇ

홀애비냄새보다 짬내...는 진짜 안 지워짐

휴가때 마다 내 야상에서 나는 그 짭짤한 김치+된장냄새...

온수세탁+건조기 혹은 40도 여름에 일광건조를 시켜도 안 지워짐

첫휴가 나가면 사오는거 다우니

운전병들 겨울 체인작업할때

기름냄새 오짐

폐유로 체인 수입함ㅋㅋㅋㅋ

끝내 물로만 씻는걸 고집하던 동기놈한테 바디워시 선물 해주고 그랬는데

ㅈ같은 맞선임 자기 옷 돌릴때 다우니 고농축섬유유연제 때려박아넣어서 10년 지난 지금도 그 냄새만 맡으면 그 새끼 생각나서 빡침

20년 족히 된 배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랑

잠수함 특유의 매캐한 매운냄새는 어쩔수엄따

훈련소에선 진짜 쿱쿱한 냄새 계속남 못씻게해서

할게없으니까 다들 바디워시 종류 다양하게 써보고 스킨로션에도 관심가지고 섬유유연제도 향별로 골라가면서 선택하는데 전역하면 다시 관심없어짐 ㅋㅋ 그냥싼거삼

ㄹㅇ ㅋㅋㅋㅋ 휴가 갔다와서 신상 섬유유연제 사오면 다같이 뭔데 이러면서 구경하고 얻어써보고 ㅅㅂ ㅋㅋㅋㅋ

육훈소 조교할때 비만소대 받았던적이 있었는데,, 그 소대 모아놓은 곳 말고 다른 복도에서도 걸레 쉰내가 나더라,,

탈취제도 존나 많이씀 ㅋㅋ 페브리즈 멘은 거의 필수품이고 또라이선임 한명은 러쉬 더티를 근무복에 뿌림

저렇게 해도 군부대 근처만 가면 짬내남

생활관 마다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