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눅스 서버와 유사한 환경. 리눅스 명령어 터미널에 그대로 쓸 수 있음

간단하게는 git commit, npm start이런거 따로 설정 안 하고 터미널에 바로 치면 됨

파일 탐색하는 명령어 ls, cd, touch 이런 것도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윈도우용 명령어 따로 안 외우고 그냥 바로 치면 됨

IDE에 터미널 작게 열어서 작업하는 것도 가능

윈도우에서 WSL 쓰면 된다고 반박할 수 있는데

WSL은 느려서 속 터지고 버그 때문에 안 되는 기능들이 종종 있음. 특히 파일 시스템. WSL용 영역이랑 윈도우용 영역이 나눠져 있는데 윈도우용 영역은 매우매우 느림.

맥은 unix 네이티브라 그런 일 없음

2. 개발 툴 처음에 설치할 때도 윈도우는 따로 더 해줘야 할 때가 많은데 맥은 리눅스 서버랑 환경이 비슷해서 훨씬 편함

예를 들면 docker 설치할 때

터미널 열고

brew install docker

docker run

하면 끝

mysql, redis, npm 등등 다 마찬가지임

윈도우에서만 생기는 에러 이런 거 없음

3. 뛰어난 CPU 성능과 전성비, 배터리

인텔칩보다 훨씬 빠른데 배터리는 충전기 안 꽂아도 오래 감

맥북 프로 쓰는 데 발열 겪은 적이 없고, 발열이 없으니까 팬 돌아가는 걸 본 적이 없음

같은 프로그램 윈도우 노트북에서 돌리면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 남

로컬 서버 띄울 때,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띄울 때 등등 맥이 인텔 컴퓨터보다 훨씬 잘 버팀

4. 그럼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해서 쓰면 안 됨?
윈도우보단 낫지만 리눅스에서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불편함

개발 툴은 그래도 지원해 주는 편인데

Notion, XD, Figma, 카카오톡 같은 툴들이 리눅스용이 없음

맥은 사용자가 많아서 맥용 프로그램 잘 출시해줌

스마트폰 보급 이후 모바일 최적화 들어가면서 정부 사이트와 쇼핑몰도 쓸만해짐

미국 빅테크, 한국 IT 기업에서 맥 많이 쓰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