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다가 점점 왼쪽 귀가 먹먹해지면서 이명(고주파음)이 들리더라고 그래서 많이 피곤한가 싶어서 퇴근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대로 안들리더라고
그래서 아침에 병원 갔다가 거기서 의뢰서 써주면서 대학병원 가라고 해서
진료받고 약먹고 매일 병원가서 스테로이드제 고막에 주사받고 있고
오늘 치료 2일차인데 귀에 물들어간 느낌은 좀 덜한데 고주파음은 그대로인듯 싶다
아무튼 병원에서 진료받을때 원인도 모른다고 해서 지금 상황에 도움될게 뭐 있을까 싶은데 이어플러그 사서 왼쪽귀만 껴볼까 싶기도 하고 뭐 도움되는게 없을까 고민이야 푹 쉬는거랑 나을수 있다고 믿는거 말곤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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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푹 쉬면서 꾸준히 치료에만 몰두해라..
이런말 진심으로 안들리겠지만 괜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잡생각 하면 공황장애까지 온다
이석증은 없나보네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 엄마가 돌발난청으로 시작해서 이석증 메니에르 판정받고 전국에 안다녀본 병원이 없다만,
제일 안좋은건 자기 자신이 한쪽귀가 이러다 안들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생각을 한다는거 라더라
마음 잘 먹고 치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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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머님은 유감이야...
그냥 푹 쉬면서 치료 받는것 말곤 도움될게 없나보구나 암튼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