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맛들려서 다시 서폿으로 협곡하는데 겜 어렵다.

어떻게 마오카이로 날먹하고 좋은팀만나서 운좋게 다3까지 갔었는데 나도 못하고 팀도 잘 못만나니까 바로 에메2까지 수직하락했다 ㅠ

좀 딜레마에 빠진것같은데 
1. 팀에서 서폿 혹은 바텀 선픽을 요구
2. 선픽하기 무난한 마오카이 등 탱커픽
3. 바텀 견제빡센 원거리 혹은 카운터맞는 탱서폿 픽당하고 무난하게 라인전 밀림

나는 카운터픽 잡고 구도 이겨먹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무난하게 잡아먹는 픽 당하니까 스무스 하게 밀려서 초장부터 쌘픽도 꺼내봤는데 
우리도 쌔게 나가려하면 항상 우리팀은 상체게임을 원해서 주도권 쥔게 사라져 흐지부지 게임밀림
이런 상황이니 라인주도권 쌔게 가져오는 카르마 애쉬 샤코 자이라 같은거해도 후반엔 사라진주도권으로 챔프가 붕뜨고 망하는순간엔 주도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서 이런픽엔 손이 결국 안가고 또 탱커픽해서 한타열면 왜 열었냐 각안나와서 안열면 뭐하냐 각안좋은데 갑니다핑 계속 박아서 들가면 개못하네 이런말 자꾸들으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ㅋㅋ

요즘 진경기 뭘 못해서 졌을까 곰곰이 생각해보고 복기도 해보는데 내 마인드가 쓰레기인건지 내 실력이 부족한건지 밀리는 상황에서 서폿으로 뭔가 만들어내기는 한계가 있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