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kqu1DKyIX0
한국 힙합은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건 누구도 부정못할거라 생각함
한국 락도 홍대를 비롯한 언더그라운드 씬이 바탕이 되었듯이
한국 힙합도 락이 쫓아내고 그자리를 채워서 언더그라운드 시장을 불태우고 있었는데..
언더그라운드 뮤직 씬 특성상 아무나 참여하기 떄문에 넓은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말로 "아무나" 들어오기 때문에 별에 별 해괴한 꼴 보게된다는게 가장 큰 단점 같다고 생각함
(홍대 언더 래퍼들의 해괴한 꼴 보면 진짜 정나미가 떨어진다)
인디밴드의 공중파 진출 사망선고를 내린 카우치 사건만 봐도..
하여튼 뷰티풀너드가 내놓은 트랙만해도 어중이 떠중이 자칭 트래퍼들이 내놓은 곡보다 훨씬 깔끔한 곡 내놓은건 맞음
근데 국힙 정리 같은건 솔직히 잘모르겠다 ㅋㅋ 당장 작년만봐도 그 가뭄 속에서도 좋은 곡들 많이 나왔던거 같아서
원래 뷰너식 유머 별로 안좋아했어서 재밌는지는 잘모르겠음
긁혔냐고 묻는다면? 뷰너한테 긁혔다기 보다는 애초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거에 조금 긁히긴함 ㅇㅇ..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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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ir
가짜들 왜 진작 못 쳐냄?
ye
언더그라운드에서 어떻게 쳐냄..? 자기가 곡 내고 싶으면 개나소나 낼수있는데
당장 너도 3분동안 중얼거리는거에 반주넣어서 음원유통시키면 언더그라운드 래퍼임
Plasir
지금 내 손목엔 롤렉스 시계 가격으로 치면 차 한 대
새로운 여자랑 바람 피다 걸렸어 하지만 난 그냥 잡아 떼
——
그녀는 단단히 착각했어내가 누군지 잊었나 봐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나 Uneducated Kid야
쇼핑 한번 가면 500을 써 새로운 여자들과 바람을 펴
——
나는 안사 할머니는 안먹어 느금마는 할카스
——
내 옆에 예쁜이 얼마면 돼 원빈 얼레리 꼴레리
——
입은 음식 쳐 넣을때만 쓰길
느그 엄지부터 새끼 다 짤라
내 3M 귀마개로 좀 쓰게
이 몸의 태도 느끼냐
븅신아
어쩌라고
븅신아
——
갓대웅 삐까떠 신천지
너무 멋이 나
대딸방가서 난 섹스까지 했지
왜냐 블랙넛이라
인디가 아니라 이름 좀 있는 사람들 벌스가 이 정도인데요
ye
인디펜턴트, 언더그라운드의 정의를 왜 니맘대로 바꾸세요
쟤네들 따지고보면 다 인디펜던트 혹은 언더그라운드 맞는데..?
나보고 저런 가사 좋아하라고 강요하시는거요 뭐요
이런 상황이 웃기다니까
내가 좆같은것까지 좋아해달랬나? (X)
내가 좆같은것도 다 좋아한다고 했나? (X)
좆같은것들 쳐내는게 좋다고 했나? (O)
나보고 뭐 어쩌라는거임? 뭐 얼마나 힘든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좆같은 스트레스 나한테 시덥잖은 시비털면서 풀지마십쇼
Plasir
길게 글을 썼는데 이 인터뷰보다 더 딱 들어맞게 얘기하진 못 할 것 같아서 걍 지움
진정 힙합을 좋아했다면 왜 저 맨스티어인지 하는 애들이 화제가 되는지 차분히 생각해보길 바람
https://youtu.be/pNNtZid-QOI?si=xZRj3QKTlN5qoQqh
ye
하 진짜 남의 글 읽지도 않고 지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내뱉네
맨스티어가 구리다, 왜 뜨는거냐 이런 의견 절대 아닌데 왜 글 안읽고 나한테 지랄이신가요?
김심야가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인터뷰 천천히 보면서 차분히 생각하기 전에 남의 글이나 좀 제대로 쳐읽고 시비거세요
Plasir
• 힙합은 하향세
• 힙합은 언더그라운드 문화
• 근데 요즘 판 보면 가관임
• 뷰너 그거 퀄리티는 솔직히 어줍잖은 언더들 보다 나은건 맞음
• 근데 그거 보고 와서 낄낄거리는 머글들은 ㅈ같네
인데
왜 애초 언더그라운드에 그런 애들만 넘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셔야죠 힙합 문화 만드는 건 결국 힙합 리스너들인데
한탄하는 갑자기 쳐들어와서 긁어놓은 꼴이라 좀 미안하긴 한데 포인트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아서 (아님 안 잡고 있는 것 같아서) 어그로가 끌렸네요 그 점에는 ㅈㅅ합니다
ye
내가 리스너 전부를 대변할 수 있습니까? 제가 리스너를 통솔할 수 있어요?
애초에 불가능한 주제를 저보고 생각하시라고 하는 것부터가 어불성설 아닙니까?
저 보고 화석연료 사용 중지하면되는데 왜 지구온난화 해결못하냐고 따지는 격이잖아요 솔직히
일개 개인에게 단체가 겪는 현상을 해결하라고 따지는 것만큼 의미없는 짓이 어디있어요?
Plasir
교회 신자들 하는 말 같네
요즘 교회도 많이들 안 나간다 함
ye
그럼 뭐 어쩌라는건지..? 내가 그 새끼들 말릴 수 있어요?
내가 할 수 있는건 안듣는 것 말곤 할 수 있는게 없는데? 그러고 있는데?
Plasir
슬프네
ye
그리고 즐거운 음악감상 생활 되십쇼. 좋은것만 듣고 살아도 시간 아까운데 왜 이런데에 스트레스 풀고싶어서 에너지를 쏟으십니까
ye
의미없이 시덥 잖은 소리 계속할거면 그냥 주변 사람들한테 안부전화나 돌리세요
Plasir
넵 미안합니다
Plasir
답댓 땜에 수정을 못해서 걍 달음
아무나 들어오는데 어떻게 쳐내냐고 묻는다면 걍 씬이 병먹금을 했으면 될 일인데 결국 어쨌거나 씬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건 그런 껍데기들 뿐임
김심야 인터뷰는 바로 그 이야기고 그래서 한 번 보라고 가져온거임 장르를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서
병림픽
정말 가치있고 뭔가 목적성이 있는 음악만이 존재할 장르는 분명히 아니고 대다수의 국힙 청자는 그러한 목적성을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듣기 때문에 대중으로부터 설득력이 있을 만한 음악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생기는 반응이라고 생각함. 나도 위에서 말한대로 인기를 끌고있는 래퍼들 음악 중 대중에게 설득력이 떨어지는 음악들을 일종의 컬트느낌으로 일부 취급하기엔 너무 그 수가 많지 않나 싶음. 그럼에도 너무 과도하게 조리돌림 하는 거긴 해 솔직히 '비판'하는 사람이라면서 앨범 한번 통으로 들어본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음. 걍 밈으로 까는거지 뭐
Santa
맨스티어나 국힙이나 다 거서 거기인듯
분당옥수수
오히려 쇼미 없어서 아티스트들이 앨범 만드는데 집중해서 좋은 앨범들 많이 나옴.. 지금이 오히려 한국힙합의 새로운 황금기라고 생각하는데...
대범한또라이
난 그래서 요새 스카이민혁 좋게 듣고 이후 행보도 좋게봄
띵호아띵호잉루
댓글중에 교회 비유 괜찮네
근본을 잃고 개뼉다귀 같은 놈들을 정리하지 못하면
판은 반드시 쪼개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