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고장난지 1년 지나서 거의 방치하고 있었는데 아 이제 그냥 버릴까 하고
상태보고 있었는데 혹시나해서 전원 연결하고 확인함
역시 전원 안 들어오네 버려야지 하고 들어서 박스에 담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전원 켜짐...(콘센트 빼는거 잊음)
잉...? 1년 만에 자가 수리가 되었다고라?? 해서 당황 했는데 꺼지니깐 다시 안 켜짐;;;
음... 아까 왜 켜진거지 테스트하다가 아까 드는 순간에 켜졌으니깐 다시 한 번 들어 볼까 해서
들어보니 안 켜짐... 몇 번 들어보다가 들 때 앞으로 기울여서 들면 켜지는 걸 발견함
아 구라지...?하고 지금 10번 테스트하니깐 ㅋㅋㅋ 앞으로 쏠리면 켜짐ㅋㅋㅋㅋ
1년 전에는 AS 센터 전화번호 찾기도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다시 사이트 들어가보니 연락처 잘 써져있길레
월요일에 연락해봐야 할 듯...
문 여는 곳에 자이로센서가 있나... 이게 패널 전력 스위치라고...?
너무 어이가 없네....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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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ap
걍 어디 센서 접촉불량 나는거같은데
뽀이
전열기구 중에 엎어지면 작동되지 않게끔 안에 안전장치가 있는 경우가 있음. 내가 본 건 욕실에 놔둔 전기 라디에이터(컨벡터)였음.
내부에 쇠구슬+접점이 있는 형태였고, 쇠구슬과 접점이 만나야 전원이 들어옴. 바닥이 기울어진 곳에 놓이거나 라디에이터가 엎어져 있으면 쇠구슬과 접점이 만나지 않아서 작동이 안됨.
구입한 첫 해는 욕실 바닥 기울기 정도에서는 잘 작동됐음. 그런데 이듬해에 작동이 잘 안됐음. 계절가전 특성상 한 해가 지나버리니까 AS는 안되고, 그 전에는 잘 되던 거고, 목욕 전 20~30분 정도만 써서 많이 쓴 것도 아님. 그리고 아예 안되는 게 아니라 되다가 안되다가 함. 정확히는 욕실에서만 안됨.
새로 사기 전에 분해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저 쇠구슬+접점 부분을 발견함. 아마 겨울 지나고 다시 포장하면서 이동 중에 쇠구슬이 접점을 이리저리 건드리면서 접점이 휘어버린 것 같음.(접점은 얇은 금속 판임) 접점을 다시 편다고 해야하나, 약간 만져주니까 다시 작동이 잘 됨.
같은 경우일 지는 모르겠는데, 비슷한 경험을 했어서 댓글 남김.
RX7900XTX
AS 비용 얼마 안 나왔으면 좋겠음ㅋㅋㅋ ㄹㅇ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봄ㅋㅋ
요나
넘어짐 감지 센서가 고장난 것 같네.
수육을쏘면탕수육
전기난로 같은 것도 쓰러지면 꺼지잖어
그런 센서 문제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