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으로 전직하겠다는 깊은 뜻... 잘 알겠습니다

대체 얼마나 기득권을 잘 누리고 살았길래 저렇게까지 사수하지?

얘들은 명분 찾으려고 인간성을 버리는 느낌임

그림을 작게보네

조선족 간병인이 달에 200넘게 받음 세금안내려고 무조건 현금만 받음 현금 아니면 일도안해줌

개그유튜브에서 컨셉잡은 거잖아

진짜 의사가 제정신으로 저런 말 할리가 있냐ㅋㅋ

저 말만 듣고 생각한다면 말은 맞다.

내 할머니 돌아가실때 제일 중요한 건

의사가 아니라 간병인 이었다.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할머니 모시면서

병실에 9시 출근 6시 퇴근 했을 때

의사는 생명유지? 간병인은 할머니를 위한 최대한의 케어?

4-5년정도 모셨던 기간동안 내가 느낀 건 그렇다

둘 다 필요하지...

뭔 소리여 대체

그럼 둘 다 늘려

저게... 아파서 혹은 늙어서 누워있는 사람 있는 집이나 이해할거임...

치료도 필요하지만(치료가되었지만) 누군가 보살펴줄 사람이 더 급함...

밥먹고 싸고 씻고 움직이는게 안되는데 의사고 간호사고 뭔 소용임...

의사 많으면 고통스러운... 이것도 이해는 가는게 치료한다고 다 낫는건 아님... 오히려 의사들은 살려놓으면 끝이지만 반면에 후유증으로 눈만 떠있다 가는 마지막을 많이 봐서 그럴거임...

의사를 보고나서야 간병인이 필요하지 간병인 있으면 병이 치료됨?

병신인가 실드 칠걸 쳐야지 ㅋㅋ

쩝...지금도 요양병원가면 과반수 이상이 의사의 도움보단 간병인 도움 많이 받지... 의사는 진짜 살리는건해주는데 뇌병변기준 의식없는 와상에 숨만 붙여놓고 그게 다임...그럼...죽기까지 간병인이 필요하고 의사는 진짜 거기서 기가막히게 숨은 붙여준다만 그게 사는건가 싶기도하고 참

이건 다른 문제잖아. 다른 논점을 갖고 본점을 흐리는건 지능에 문제 있냐?

뭔 개쌉소리냐 그럼 의사도 늘리고 간병인도 늘리면 되는거지 의사 정원 늘리는게 왜 안되는건데???

전혀 이유를 뒷받침하지못하잖아

그럼 시발 인간의존엄성을 높아지기 위해선

의사들 죽여가지고 의사 수 줄이면

인간 수명이 줄어드는거랑 반비례로 인간의 존엄성도 높아지것네

의사도 늘리고 간병인도 늘려야맞는 문제를 가지고

의사 늘리면 인간의 존엄성이 떨어집니다~~

이지랄 하고있냐 저새끼는

그럼 둘다 늘려야지 개소리하네

나도 의사부족의 근본적인 문제는 필수의료 수가조정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우리나라 인구구조와 출생률로 인해 급격하게 다가오는 미래 초고령화 시대까지 바라보면 의대 증원이 맞음.

1. 의대 정원 확대 된 의사들이 배출되는 시기는 2035~2040년.

2.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로

노령인구 비율은

2020년 15.7% / 2035년 30.1% /2040년 40%를 초과함.

3.현시점 의사가 부족하지않다는 말은 동의함. 수도권 어딜가도 1시간안에 전문의에게 진료볼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말고는 없다봐도 무방하겠지.

하지만 고령인구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미래를 생각하면 의대 정원 확대하려는 정부의 방침은 피할수 없는 수순이라 생각함.

의사들이 늘어나는것 이상으로 고령층은 더더욱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에

의사들의 수입이 지금 수준에서 줄어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함.

단, 피부과 의사들의 수입은 확실히 줄겠지

우리나라 인구구조, 출생률보면 건보재정 파탄은 예견된 미래고 부분 민영화 혹은 경증환자 개인 부담율 증가 등 새로운 의료제도가 도입되지않으면 젊은 사람들은 세금만 내다가 뒤지는 지옥이 다가올거임.

그래서 빠르게 경증환자 개인부담율 증가로 건보료 부담완화, 부분적인 의료민영화로 실력있는 의사들의 수입 보장 같은것부터 시작해야된다고 이건 사실 증원과는 별개의 정책임.

기형적인 의료 시스템을 바꿔야 하고, 필수과 수가가 낮다는 것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문제는 항상 '얼마나 올려야 하는가'임.

의사들의 주장은 필수과를 선택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수입을 보장하라는 것이고, 그 기준은 레이저 닥터들의 수입이지.

근데 그 수입을 정부에서 보장하는게 맞아?

의사들의 일이 숭고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건 맞지만, 그렇다면 판검사나 탑클라스 박사들은 의사들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잘해야 그들의 절반정도 되는 월급을 받냐는 말이지.

의사들의 수입은 그 가치가 특별해서가 아니고, 정부가 만들어준 바리케이트 때문이야. 그동안 너네의 수입을 보장해준 시스템

이, 그동안 많이 해먹었으니 이제 그만 좀 내려 놓으라고 얘기하는 거거든.

어디서든 의식 있는 척 하는 의사들의 객관적인 척 하는 글들 봤지만, 대다수의 의사들이 수입측면에서 박탈감을 느껴 바이탈을 기피한다면 정부입장에서는 의사를 대거 늘리고 레이저 닥터들의 수입을 낮춰서 필수과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쓰는 아주 심플한 방법도 있는거임.

모든 의사들의 고소득이 보장되어 있던 이유는 님들이 누구보다 뛰어난 인력풀이어서가 아니고 정부가 수십년째 의사수 배출제한으로 의사의 지위를 보장해줘서라는걸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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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사분들이 극찬하며 보라고 권해주신 모 유튜버 2분의 영상 2개를 보았습니다.

(해당 유튜버분껜 실례일 수 있어 닉네임을 언급하진 않겠

습니다. 반대파 의사선생님들은 누군지 아시겠죠.)

와.. 근데 저는 의사분들이 저 영상 보고 감동해서 공유하 시는 것 보고 오히려 충격먹었습니다.

해당 유튜버 분의 영상은 추천하신대로

논리전개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치명적인 전제 자체가 틀린 게 있어요.

바로 '시기'입니다.

이래서 투자를 못하시는 의사선생님이 많으신 건가 싶기도..

왜냐면 투자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중요한 영역이니까요.

저한테 보라고 하신 영상을 보면,

(현재)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 이유는 잘 설명해주셨지만

(미래) 의사를 증원하면 안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죠

선생님, 의사 정원 확대 후 확대된 인원이 실질적으로 의사로 배출 되는 시기는 어림잡아 2035년~2040년 입니다.

현재가 아닌 미래의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때의 인구구조, 보험제도, 수가제도, 의료 지불체계의 민영화 등등을 어떻게 알고 '현재' 기준으로만 말씀하시 는 건지요.

(제가보기엔 그때가면 이미 보험재정 파탄나서 개혁되어 있을 것 같은데욕)

암튼 이 글의 주요 맹점은 아니니 각설하고..그러니까 추천해주신 영상에서,

'현재 의사 숫자가 부족하지 않은 이유'는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그게 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그래서 '미래 의사 숫자가 많으냐 / 적느냐'가 핵심 아닙니 까?

다시 한 번, 의사 정원 확대 후의 의사 배출이 예상되는 시기는 2035년~2040년 입니다.

노령인구 변화를 볼까요?

2020년 노령인구 비율은 15.7%입니다.

2035년에는 30.1%로 두배가 늘어나고

2050년에는 40%를 초과합니다.

정부는 미래를 고려해 정원 확대를 하는 거고 OECD도 미래를 고려해 정원 확대를 권고하는겁니다

https://m.blog.naver.com/dangbussam/223242702888

고통스러운 삶은 끊어내야 되는거지 ㄹㅇㅋㅋ

늙으면 다 안락사시켜야지 뭘 살려내?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