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타건 시나 커스텀키보드 빌드하다 보면 유튜브에서 보면

 

남들은 스페이스바나 시프트같은 길이가 있는 키의 타건음이 깔끔하게 나는 데

 

내 키보드는 이상한 철철 소리들리거나 틱틱 소리 들릴 때가 있을 겁니다.

 

그 원인이 바로 스테빌라이저라는 부품 때문에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테빌라이저는 길이가 긴 키캡을 스위치가 눌리고 올라올 때 저 철심과 플라스틱 부품을 통해

 

양쪽 끝단을 동시에 같은 움직임을 만들어 한쪽을 누르더라고 시소를 안타고 양쪽을 같이 눌러주고 동시에 같이 들어올리는 역활을 하는 부품임.

 

 

 

그러면 이 부품의 어느 부분이 찰찰 거리고 틱틱 거리는 소리를 내냐?? 바로 주요 원인은 저기 철심수평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수 있다.

 

 

스테빌은 양쪽 끝을 동시에 움직이게 해주는 부품인데 만약 그 양쪽을 이어주는 철심이 수평이 안맞고 높이가 다르게 되면

 

올라갔다 내려오는 저 부품의 높이가 서로 다르면서 어느 철심이 그 안에 플라스틱 구멍의 위, 아래 면에 부딫히면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거임.

 

고로 스테빌 소리를 잡기 위해서는 첫번 째로 철심 수평이 중요하다. 철심의 수평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예시를 보여주자면....

 

 

철심이 일자로 쭉 뻗어있고 그래서 모든 선이 바닥에 붙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철심은 뽑기운에다 진짜 별로 없음.

 

실제로 받아보면 위의 그림의 아래 예시를 보면 철심 중간이 들려있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이걸 1자로 만들수 있으면 좋지만 일자로 만들기가 

 

절대 쉬운건 아님.

 

고로

 

첫번째 단계) 철심 수평을 맞추기 위해 철심이 휜쪽을 하늘을 바라보게 놔두자.

 

그리고 아래 예시 처럼 휜 빈공간이 크지 않게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두번째 단계) 오른쪽 그림을 보면 저 상태가 이상적 상태라고 보면 되는데 실제 평평한 곳에 두고 옆에서 보면 저 끝쪽이 위로 들려있거나 아래로 쳐박혀있을 거임 그럼 우리는 저 철심의 외형선을 전체적으로 바닥에 접하도록 해야함 

 

그럼 이런식으로 양쪽을 번갈아 눌러가면서 찰찰 소리나는 곳을 찾고 옆에서 보고 들린거나 내려간쪽을 확인하고 

 

이런 도구들 철심을 구멍 뚫린 봉(모나미 볼펜 심뺴고 모나미 팬 구멍에 넣어도 됨)을 이용해서 틀린 철심의 각도를 조정해서 최대한 바닥에 붙게 하면서 두들겨 봤을 때 최대한 소리 안나게 만들어야 함.

 

그러면 처음 보여준 예시의 밑의 그림과 같은 현실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철심 상태가 만들어지는 거임.

 

그럼 제일 어려운 부분은 지나간거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철심 수평을 오질나게 잘 잡고 나면 잡소리가 안날까???? 

 

그건 아님 그럼 부수적으로 어디에서 소리가 날까???

 

그럼 다른 요소는 용두와 철심 사이의 유격때문에 소리가 남 뭔 소리냐???

 

용두의 구조의 구조를 보면 이렇게 생김 근데 연두색이 철심이라고 하면 보기와 같이 철심과 용두의 구멍 사이 유격(A+B)이 있음.

 

이 유격 때문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의 충격으로 철심이 용두 내부를 치고 이때 틱틱 소리가 남. 

 

 

그럼 저 유격을 어떻게 메우냐.. 요즘에는 막용두 혹은 이중사출 스테빌이라고 저 사이 내부를 다른 재질로 일부 채워 그 유격을 잡아 주는 제품이 별도나옴 이걸 쓰면 해결되지만 가격은 비싸므로 처음 빌드 해보는 사람은 비싸게 느껴질거임....

 

(TX AP, 나테빌, WS 3.1 이 있음) 물론 가격은 일반 적 스테빌보다 훨씬 비쌈.

 

 

그럼 다른 방법이 있는가 당연함 방법은 몇가지가 있음 

1.철심을 두껍게 만든다

2.용두 내부의 공간을 좁힌다

3.완충제(윤활제)를 넣는다.

 

1. 철심을 두껍게한다

-이건 간단한데 방법은 크게 두가지임

1)알루미늄 은박 테이프로 용두에 들어가는 철심부분을 한바퀴 감아서 철심을 두껍게 만든다.

2)철심에 딱풀을 묻히고 탈지면을 얇게 두른다.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음 

 

2. 용두의 내부 공간을 좁힌다.

 

이건 홀리모드라고 하는 데 마스킹 테이프로 용두 내부공간에 맞게 제단한다음 구멍 윗부분에 붙혀서 유격을 잡는 방법인데.

 

이건 내가 한걸 예로 보여줄게

 

저렇게 마스킹 테이프를 제단하고 용두에 넣어 잘 붙히면 되는거임

3번째 사진은 테이핑을 1겹

4번째 사진은 테이핑을 2겹

 

둘의 차이는 보이지? 4번째가 유격이 더 없다 보니 용두가 돌아가지 않고 꽉물려서 고정되어있는 게.

 

3. 완충제(윤활제) 넣는다.(가장 마지막 단계임)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임. 그 윤활제 종류는 다양한데. 

 

슈퍼루브 그리스, 퍼마텍스, XHT-BDZ, G-40M 

 

가장 보편적인거는 퍼마텍스나 슈퍼루브이고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건 XHT-BDZ라는 제품인데 비싸 5g에 18000원 정도 하지만 성능은 보증한다!!

 

이건 이제 용두에 장착하기전에 철심에 얇게 한겹 도포해주는거야 점도가 높은 그리스다 보니 유격도 잡아주고

 

철심이 용두 내부를 칠 때 완충작용도 해줌.

 

 

자, 그럼 마지막 부수적인 팁으로 실제 사물이 서로 맞다으면서 움직이면 마찰로 인해 소음이나 서걱임을 느끼게 마련임

 

그럼 이것이 어디서 발생하냐 바로 용두랑 이 용두의 상하운동의 가이드를 해주는 스테빌 하우징에서 일어남.

 

그럼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윤활제를 바를건데 그 윤활제는 krytox 205g0라는 제품을 쓸건데 이건 진짜 얇게 용두와 하우징이 맞닿는 

 

접촉면에 발라주면 끝이고 이제 용두와 하우징 그리고 철심을 넣으면 스테빌 교정과 윤활은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