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보고 캐스팅도 빵빵한데 킹스맨 스타일? 이건 무조건 재밌겠다 라는 생각에 개봉 첫날부터 보고옴

일단 킹스맨 스타일인건 사실이였음ㅇㅇ 특히 액션 부분이 킹스맨에서 본듯한 현실감은 없지만, 뭔가 화려하고, 연막과 빛의 향연....

하지만 이미 킹스맨을 보고나서 아가일을 보니까 이런 장면이 흥미롭지 않았고, 오히려 업그레이드 된것없이 그냥 느낌만 똑같네 에휴....싶었음

그래도 이 영화에서 장점을 꼽자면 일단 스토리는 꽤나 흥미로웠음. 러닝 타임 2시간 20분동안 스토리에 있어서는 예측하기 힘들었던

반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그게 개연성이 없지 않아서 오히려 유쾌한 상업영화 중에선 상당히 괜찮은 스토리 빌드업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

추가적으로 후속영화에 대한 쿠키도 있으니 조금만 기다렸다가 쿠키까지 보면 되는데, 솔직히 아가일 2가 나온다면 굳이 보진 않을꺼 같음

결론 : 유쾌한 상업영화 치고 스토리는 매우 훌륭하나, 액션영화라면 액션도 못지 않게 중요한데 그 부분이 킹스맨 이후 발전된게 없음

평점 :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