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보여줬던 떡밥을 2부에서 모두 풀어줌 덕분에 찝찝하진 않았음, 1부안봤어도 2부에서 1부 내용을 친절하게 보여주고 설명해줌

재미부분은 그렇게 막 엄청 재미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노잼이라고 욕쳐먹을 정돈 아님

적당히 한국영화도 이제는 SF적인 요소를 CG랑 가미해서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발전했구나~ 싶을 정도임

킬링타임영화로는 나쁘지 않다고 봄 나름의 반전도 나오는데 의외였긴함

왜 1부에서 그렇게 어지럽게 왔다갔다 편집했는지 이제서야 납득했지만 차라리 3부작 이었다면 그런 설정을 조금씩 뿌려서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액션이라던지 볼거리가 좀 있다보니까 나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음

한국영화 업계 치곤 SF요소 살려내기 힘든데 이정도면 많이 끌어올린거같음

보통은 한국 영화에서 SF한다? 개같이 망하는게 전통이었음

5점만점에 3점 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