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아내보다 돈 못벌거나 집안에서 내조하는 남편이면 비웃잖음 그런거랑 비슷한 맥락이지

비웃는다고..?

내 주변 아재랑 삼촌들은 다 부러워하던데

남자들은 부러워하고 여자들은 손가락질하지

당장 걸캅스예고편만 봐도 ㅋㅋㅋㅋㅋ

주인공은 경찰이고 남편이 집안일하는데 백수라고 함 ㅋㅋㅋㅋㅋ

저기는 여자 혼자 라멘이나 규동집도 사회적 시선 때문에 못들어간다고 하더라

나도 그 얘기보고 아내한테 물어봤는데 예전에나 그랬지 요즘은 아니래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이해의 영역이 아니겠지 이거는..

예시는 40년 전 얘기네

셔터맨은 꿈의직업이다

저거말고도 예전에 일본에 대량해고가 많았던 시절 양복입고 산이나 공원 어슬렁 거리는 아저씨들이 꽤 많았다더라 이유는 집에 해고나 퇴직했다는걸 말할 수 없어서.

1997-1998 대한민국 놀이터에 양복입은 아저씨들이 그렇게 많았다고 하지

한스밴드-오락실

대머리에 게임잘하는 우리아빠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가기 싫었어.

참... 어릴땐 그냥 발랄한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까, 씁쓸한 노래였어

너무 슬픈노래야 ㅠㅠㅠ

그건 우리 IMF때도 그랬음

연예인 부부는 남편이 불륜폭로되면

아내도 사과하고 그러더라

깊게 파고들면 참 어려운 나라야..

저런거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안나는데 만화로도 본적 있음

남편이 막 아내 때리고 과일 깍아오라고 가장에 대한 존경이 없다고 집안에서 진상피우는데

엄마나 아들 둘 다 살살 기면서 최대한 비위를 맞춰줌

알고보니 남편이 자살하기로 약속되어 있고(보험금때문에)

엄마나 아들이 수틀리게 하면 자살 안해버릴수 있기 때문

미쳐꾼..

부녀자를 겁탈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것은 물론, 평민을 멋대로 죽일 수도 있었다.

일반인은 사무라이 비위를 거스르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다는 두려움에 허리를 연신 굽히며 살아가야 했다.

일본인이 늘 웃으면서 친절을 과도하게 베푸는 습관은 이런 죽음 공포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무소불위인 사무라이도 주군인 다이묘에게는 고양이 앞에 선 쥐와 같다.

다이묘가 홧김에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할복하기도 한다.

이렇게라도 해서 충성심을 입증해야만 하사받은 농지와 사무라이 특권을 자식들에게 물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에서 지거나 주군에게 밉보여 영지를 빼앗기면 가족 전체 밥줄이 끊겨 하루아침에 평민 신세가 된다.

사무라이는 낭인이 돼 굶주리고 헐벗어도 좀처럼 칼을 내려놓지 않는다.

사무라이정신ㅋㅋㅋ

자살해서 가장의 도리를 다했다~이러는게

딱 할복하는거랑 똑같은듯

조금 오해가 있나본데...

사무라이가 쇼민을 기분 내키는대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은 틀림.

사실 사무라이들은 무례한 쇼민을 봐도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음.

왜 그럴까?

예를 들면 기분 나쁘게 했다고 죽인다 치면....일단 그 쇼민의 소속 번에다가 왜 죽였는지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해야만 함.

그리고 그 번에서는 소명서와 증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죽여도 타당했는지 아닌지를 판단함. 그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들고 그건 오롯 그 죽인 사무라이가 지게 됨.

일단 해당 번에서는 노동력을 상실하는 것이므로 살인을 한 사무라이에 대해 곱게 못봄.

번주나 가로 입장에서는 자기 관할구역에서 칼부림 사건 나는 걸 극도로 싫어함.

살인의 근거가 너무나 어처구니 없으면 해당 사무라이에게 할복형에 처하고

자기 번의 사무라이가 아닌 경우에는 소속번에게 넘김.

소속번의 다이묘 입장에서도 남의 번에서 별것 아닌 걸로 사람 죽이고 다니는 놈 곱게 못보고 할복형에 처할 확률이 높음.

사무라이가 살인해도 인정되는 경우는 일종의 자위권에 한해서임.

그러니까 비용좀 내면 ㅈ같은새끼한둘은 죽일수있는거지?

그러기엔 번의 소속은 아니다만 사쓰에이 전쟁의 원인이..??

그건 좀 다른 문제인데...

사츠마번 자체가 일종의 스파르타식 사회구조를 가진 동네이다보니 소속 사무라이들이 좀 사나움. 다른 번의 사무라이의 경우 사람을 죽여본 적은커녕 진검을 들고 싸우는 실전을 가진 사무라이가 거의 없었는데 사츠마번은 경우가 다름.

그리고 당시는 막부 말기라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암살 사건 혹은 암살 미수 사건이 자주 벌어지곤 했음. 그래서 다이묘의 행차대열에 말을 탄 상태로 뛰어들면 그건 죽여도 쇼군이 아니라 천황이라도 딴지 못 검.

하지만 상대는 영국인이었다는 게 문제...

이런 깊은 내막이 있었네 시대(막초 혹은 막말) 지역(살마번과 다른 번의 차이)의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거지? 고마워! 정보추

역시 한국의 양반이 최고지

모든 사람들이 저랬다는게 아니겠지 병신이니

아니 무슨 당시 사회적 분위기 운운하며 일반화 시키는게 오류가 너무 많아

전국민이 우시지마 세계관도 아니고

일본에선 남편 불륜사건에 여자가 기자회견으로 죄송합니다 이지랄하는 국가인데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옛날도 아니고 최근에도 있었으며 한두번이 아님

이정도면 그냥 사회적인 분위가 자체가 문제인거 맞지

아 가족이 자살했는데 고맙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감정 얘기 나온 거야? 젠더규범 얘기하는데 감정 얘기가 왜 나오나했네

연대교수가 연구한 내용이 개붕이 댓글보다 신빙성있지않을까

연대보증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