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립현충원에는 200여 명의 당원, 지지자, 시민들이 한데 모여 한 위원장을 기다렸다. 한 위원장은 도착하자마자 양 옆으로 늘어선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동해 참배까지 20여 분가까이 걸리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전은 우리에게 승리의 상징"이라며 "당연히 제가 먼저 와야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에 둘러쌓여 이동하는 한 위원장에게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초대 집행위원장 등 해병대 예비역들이 "채수근 상병의 묘역도 바로 옆에 있으니 보고 가시라", "오늘 채수근 상병 생일이다"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이들은 기자들에게 "오신 김에 채수근 상병 생일이니 와서 참배해 줄 수는 없느냐 우리의 요구는 그게 다다"라며 "근데 그냥 가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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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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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그떠사냥꾼
이딴놈이 용산에 쓴소리를?
wjdznl
가발 뜯어버려야하는데
니글니글
안보는 보수
타이거밤
처절한 외침이구만. 대체 왜 용산은 감싸는걸까?
김욕정
“오천만 국민의 언어”
자유의이차선
결국 정치에 먹히면 이리됨
속한 진영쪽의 논리에 따라 행동하고 말함
이건 여야 똑같음
한동훈이 지금까진 초인처럼 말하고 행동해서 인기 얻었지만 결국 한 쪽에 속하게 되면서 입꾹닫하는 일이 더 많아질거고 자연스레 정치옷을 입은 사람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