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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노부부의 사랑을 목격한 의사의 트윗

흑흑.jpg


바람을 피고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쓰레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인연, 그렇지 않은 부부도 있는것 같다.

34개의 댓글

2014.07.10
엉엉ㅠㅜ 감동적이다ㅠㅜㅜㅜㅡ
0
2014.07.10
흐긍르ㅡㄱ흐륵 꺼으흘으윽
0
나도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싶다 ㅠㅠ
0
2014.07.10
진짜 저렇게 진실한 사랑으로 평생 함께 살고 싶다
0
2014.07.10
ㅠㅠ
0
2014.07.10
아........ 찡하다 진짜
0
2014.07.10
나도 저런 사람하고 한평생 살아볼수 있을까 싶다.....


분명 정신 못차린 미친놈 하나 갑툭튀해서 댓글로 감성팔이 그켬 이지랄 나오겠지
0
2014.07.10
바람을 '피우다'라서 ㅂㅁ
0
2014.07.10
페북에서 퍼온걸 다시 퍼오다니
근데 저거 뒷짤까지 안퍼와서 ㅂ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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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반전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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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잊지 않을려고 페북에 올렸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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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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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꺼내기가귀찮아서
ㅋㅋ 트위터
내가 잘못 적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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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나는 왜 무섭게 들리지??? "내 자식들"이란 부분이 너무 걸리는데;; 서양이라서 저렇게 쓴건지 모르겠지만..
0
2014.07.10
@미래의고자
별게 다...
0
2014.07.10
@미래의고자
ㅋㅋ시바 겨우이해했네
0
2014.07.10
으앙 ㅠㅠ
0
2014.07.10
주작
0
의사란 지위와 학벌이 글을 아름답게 만드는건가 상황이 아름다운건가
0
2014.07.10
@도타하세요도타
뭔소리야?
0
2014.07.10
@도타하세요도타
어떻게든 꼬투리잡아볼려고; 상황이 아름다운거지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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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씹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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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스라베
추천줄라다가 니댓글보고 걍 다음 개드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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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슬프네 나도 나중에 죽기전에 그렇게 말해줄 여자없나
0
2014.07.10
저번에 한 다큐에서 "잘살았다!!!"하고 죽은 할아버지 기억나네. 뭔가 되게 멋졌지.
0
2014.07.10
@시간째배필3
안락사 되신분? 전쟁에서도 살아남았고.
미련없이 떠난다는 말이 뭔지 생각하게 해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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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시간째배필3
ㄹㅇ 쵸파 키워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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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저런여자 어떻게 구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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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불면증
사귀어보면 알겄지..

어거지로 사귀고 있는건지.. 아니면 진짜 사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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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불면증
븅신아 저런여자가 널려서 구별할게 아니라
널린년을 저렇게 만들어야 상남자임
0
근데 저렇게 사랑했는데 할애비가 마음도 없었고 사실 애도 이리저리 낳아놓은 희대의 바람둥이었다면 어떻냐?

내가 지금 그 반대상황인데 말야..

다들 댓글에서 "진심진심" 하는데...
할머니는 진심이었어도..

하아..모르겠다 시발..
0
@하도쳐서 부랄실종
주변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할머니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
옛날에는 부모들만의 합의하에 하는 결혼이 많았고 본처가 대를 이을 자손을 못 낳으면 후처를 들이던 시대였으니까
서로 간에 부부의 연을 맺었더라도 그냥 참으면서 사는 경우가 많았을테지

할머님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의 치부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해..

너의 입장에선 답답할테지만 그냥 지켜보고 가끔 찾아가서 할머님을 따뜻하게 안아드리는게 좋을꺼 같다.
0
2014.07.10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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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보면 저런 광경 종종 목격할 수 있어

난 지금 병원 보안요원직을 맡고 있는 게이고
중환자실에 1년넘게 있는 할아버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나와서 보살피는 할머니,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 들어가서 매일마다 찾아와 아기 돌보는 젊은 부부, 혼수상태의 남편 옆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보살피는 아내나..... 저분들과 같은 심정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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