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축구 이적이랑 비슷한거지 구단한테 이적료 내고 선수랑 계약하는거 아녀?

한국은 크보에서 7년 뛰면 해외리그 이적할 수 있게 풀어주는거임 나라 마다 다른데 한국은 해외리그 갔다가 다시 크보오면 원소속팀에서 4년 뛰어야 fa로 풀어주고 일본은 해외 갔다오면 바로 fa됨

리그경기 + 국제경기 일정 횟수를 채우면 근 7년만에 포스팅 자격이 주어짐

kbo 선수들은 신인시절 프로 계약시 몇년까지 계약을 할 것이다라는 제한일자가 없는데 8년 리그경기 + 국제경기 일정 횟수를 채우면 FA 자격을 가질 수 있음

고로 FA 1년 전에 포스팅 자격을 갖추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한건데 이 때 선수한테 측정되고 거래된 몸값의 일부를 원소속구단이 가져가게 됨

FA는 거래되는 금액을 원 소속 구단에 지불하지 않는 대신에 선수의 연봉 평가 등급(A~C)에 따라 입찰을 원하는 구단이 원소속구단에게 25인 명단제외된 선수를 지목당해 내주거나 돈을 원하면 돈으로 줄 수 있음

즉 선수입장에선 FA보다 1년 앞서 해외진출을 할 수 있어 커리어 상승에 도움이 됨

원소속구단입장에선 FA로 내보내는 것보다 금전적으로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음 (보통 입찰하는 구단이 MLB 구단이고 돈이 많으니까)

입찰하는구단 입장에선 젊은 선수를 더 젊은 나이에 살 수 있음 (FA면 1년 밀리겠지)

FA는 이적한 구단에서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FA자격을 얻지만 포스팅은 계약기간이 끝나서 kbo로 복귀하면 원소속구단으로만 복귀하고 4년 자동으로 계약기간이 걸림

축구로 비유하면 계약기간 끝나지 않은 선수를 협상된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가는 것과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