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타니가 욕먹어서 긁힌거임, 아니면 다저스가 욕먹어서 긁힌거임?

사치세 = 소프트샐캡 취급 받음

7억 사치세에 해당하는 당연히냄 = 연4600으로 계산함

뭔 차이냐

디퍼 없을경우 7억이라면

연마다 7000 반영된 사치세 + 오타니 7000 지급

현재

연마다 4600 반영된 사치세 + 오타니 200 지급

다저스 입장에선 오타니 연 5천으로 예상했다 쳤을때 4천 이상 여유 발생

스몰마켓 기회 아니냐!

오타니가 안감(애초에 내 지급액 깎아서 선수사라는 태도/무려 계약 조항까지 있다고 함) + 스몰마켓은 디퍼 누적하다 터질 수 있음 (연 2억도 못 쓰는 팀이 수두룩한데 10년간 6.8억 디퍼 박을 팀 스몰마켓에 없음)

+ 10년 끝나고 디퍼 받을때 거주지 이동하면 해당 거주지 기준으로 세금냄 즉 사후 절세까지 생각

위반아니고 따지자면 샐캡아니고 사치세지

뭐 알아먹기 편하라고 하는말아닌가

근데 무슨 차이임?

애초에 사치세고 샐캡이고 취지자체가 뭔데?

독보적인 팀 견제 아님?

사치세 어차피 낸다고?

페이롤자체가 널널해지는게 문제인데 뭔 소리하는거임

그리고 스몰마켓이 달라들어?

왜 오타니가 자기한테 돈으로 이득되는게 없는짓을 하겠음?

팀 전력 강화가 핵심인데 팀도 그만큼 돈 써야되는 조건같은게 붙겠지

스몰마켓이 괜히 스몰마켓이 아닌걸 잘도 되겠네

그정도 돈 쓸수있는 여유가 있는 팀이라고 하더라도

그럴이유가 있나? 하는생각이니까 스몰마켓 취급인건데

규정, 법 위반? 탈세? 지금 무지성으로 오타니 까는 애들은 이런거 말하니 무시하고

룰 위반 아니고 절세까지 할 수 있을 거 알고 있음

미쳤다고 다저스에서 10년 후에도 캘리포니아에 살까?

그러나 문제는 7M에 해당하는 사치세가 아님 4.6M에 해당하는 사치세고 사치세를 샐캡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좀 아니고

오타니 본인도 다저스에 재정적 여유 줘서 더 나은 팀 만들 수 있을거라고 인터뷰했고

그리고 원래 5M정도 받을 선수가 97프로 디퍼 조항을 꼈으니 2M이나 더 쳐줘서 7M짜리 선수가 된거임

이자고 물가상승률이고 다 고려가 된 금액이라고

오타니가 본인의 금전적 손실을 안고 소속팀에게 헌신하는 계약이다? 스몰마켓한테까지 기회를 주는 계약이다? 어림없는 소리라고 보고

본인 페이롤 줄이고 A~S 급 추가 영입시켜서 우승하고 싶은데 스몰마켓구단한테 오타니가 왜 가겠음? 면피하기 위해 껍데기만 좋은 소리하는 거지

오타니 영입한다고 스몰마켓 구단이 다른 좋은 선수 영입 가능? 아님 오타니 하나만으로 단숨에 대권 도전 가능? mvp 출신 많은 다저스에 비해보셈

당장 10년동안 구단으로부터 연봉 26억 받는게 오타니한테 대수일까? 미국 다음 격인 일본 자본시장이 오타니 등 뒤에 있는데?

그냥 일본에서 가장 총애 받는 선수인 오타니가 자기의 특이적 지위를 이용해서 우승을 위해 영혼을 판 계약이고 그 이상의 대국적인 계약이 아님 이건

다저스한테도 이득이지만 기본적으로 오타니의 우승을 위한 열망에서 비롯된 계약일거라

오타니 '개인적'으로는 거국적인 결정이겠지 어쨌거나 물가 상승률 만큼 돈 자체는 손해를 보니까

근데 메이저리가 추구하는 방향(슈퍼팀 탄생방지)에 편법으로 저항하는거잖아

그리고 오타니 디퍼가 별 문제없다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자꾸 사치세는 샐캡이 아니라는건데

엄밀하게 단어 의미만 따지면 그럴수도 있지만 제도의 취지를 좀 보자고

샐캡이랑 시행취지가 정확히 합치하잖아 시행 방법에 좀 차이가 있는거지

요즘 유행하는 실질적 문맹임? 단어 정의에만 꽂혀서 그거 아닌데? 이런식으로 딴죽거는거

그리고 사치세가 그렇게 부담되는 제약이 아니면 사치세 회피하려는 구단이 왜그렇게 많은건데

한국 과징금마냥 그렇게 널널한 규제였으면 개나소나 다 사치세 넘겨서 계약하지

너 말마따나 스몰마켓이 사치세 못넘기는 이유의 근간이 뭐고, 사치세 넘긴 구단이 30개중에 매우 소수라는 사실이

사치세는 샐캡(에 준하는)제도가 맞는다는걸 증명하는거고 그게 아니라고 주장하면 서로 말이 안통하는 지경이 된다

결론적으로 우승을 위한 열망이라는 포장지로 포장한 페이컷, 사치세 제도 근간 흔들기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