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36라운드전 부산과 김천의 승점차는 단 1점
같은날 같은시간에 펼쳐지는 부산 vs 충북청주 , 김천상무 vs 서울E랜드의 결과에 따라 K리그2 우승과 자동승격이 결정된다.
(리그2는 우승팀만이 자동승격이며 나머지는 P.O를 거쳐야함)
전반 37분 김천상무의 선제골로 이대로 승부가 결정될시 김천상무의 극적 역전우승이 펼쳐지는 상황.
그러나 충북청주에게 시즌내내 승리가없었던 부산이 페신의 68분에 터진 선제골로 오랜만의 K리그1 복귀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수있었고
그렇게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으로 향하게 되는데
김천의 선수들은 리그의 최종전 이후 우승을 하지 못했단 생각에 승리를 했음에도 다소 덤덤한 반응이었고
부산은 단 5분만 버티면 우승과 자동승격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아~ 이게 뭔가요~~ (훔바아님)
신생팀 돌풍의 주역인 조르지가 2분만 버티면 기쁨의 눈물을 흘릴 5000명의 부산 홈팬에게 슬픔의 눈물로 바뀌게 하는 개미친 원더골을 넣었으며
이 소식이 김천쪽으로 넘어간 후
(청주의 골 소식을 들은 후)
팬들과 부산 청주전을 마치 포르투갈전 후 국대 모습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전광판으로 지켜보게 된다.
경기종료!! 조르지의 원더골로 청주는 부산의 우승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부산을 승강 P.O로 끌어내린다.
한쪽은 아쉬움과 슬픔을
한쪽은 우승과 승격의 기쁨을
이렇게 2023시즌 K리그2는 막을 내립니다.
앞으로 있을 승강 P.O와 리그1 강등 멸망전도 있으니 남은 시즌 K리그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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