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일이 없는지 거진 2달째

 

일도 없고 없는일 쥐어짜내는것도 지겹고 그냥 반차쓰고 집왔다

 

저번에 한 닭날개와 고추장찌개

 

빨리 취하고 싶으면 하이볼 스트레이트가 답

 

 

 

숙취에 맛이간 아침은 라면

 

마열라면 열라면에서 좀더 매콤하고 마늘 후레이크때문에 마늘향이 알싸하게 나는데

 

굳이 이걸 따로 마늘후레이크 분리할 필요없이 스프에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맛도 그냥 라면에 다진마늘 넣은 맛이다

 

홈플러스 이해봉이나 이춘삼보고 배우면 단가 더 떨어 질거 같은데

 

 

일하는 내내 구운 채소가 먹고 싶었고 당근이나 가지는 요새 비쌀줄 알고 산 대파 한단

 

쿨하게  점심은 거르고 반단은 대파김치 실패한뒤 남은건 홈플러스 보먹돼 파 꼬치

 

왜 꼬치를 숯불에 하는지 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백그람당 1050하던게 920으로 떨어지는 엔화를 보는 기분이다

 

내안주만 할게 아닌 어머니 양식으로 만든 식빵피자

 

집에서 또띠아나 식빵으로 피자 만들면 굳이 피자 안사먹는다

 

 

 

 

저저번에 만든 백숙 국물로 만든 파스타? 라면? 그냥 파스타 면에 삼계탕 국물 부었다

 

진짜 듀럼밀 식단 조절하는데는 현미 귀리보다 좋다

 

 

점심은 어제만든 카레

 

돼지 사태도 백그람당 1200하던게 1500으로 오르고 그냥 전지 사다 했다

 

아껴도 이제 아껴지지가 않음

 

 

 

 

 

조촐하게 김장하고 남은 홈플러스 보먹돼로 만든 수육

 

된장 생강 양파 파 배 사과 다 필요없고

 

노추/후추/월계수잎 만 있으면 충분하다

 

김장김치도 고기도 친지분들 나 나눠주느라 얼마 없지만 그정도야 뭐...

 

기름진 음식에는 백주가 참 어울린다

 

 

 

다음주에 뭐 해먹을까 이제 겨울이 다되었으니 생선사다 조질까

 

삼배체굴하고 섭도 슬슬 다가오는데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