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

 

일기예보가 아닌 일기중계로 인한 대중교통에 의해 퇴근시간이 길어졌다

 

전에 만든 싱거운 버팔로윙과 닭도리탕 남은 국물에 싱거운 뼈닭발+깻잎

 

이제야 간이 맞는다

 

싱글톤 맛있음 밍밍한건 인정

 

 

 

아침거르고 저번주에 남은 방어회 얼린것으로 만든 방어 짬뽕라면

 

방어향이 나지만 맛은 그냥 참치 통조림 기름 없는 버전이다

 

 

 

 

저녁은 홈플러스 보먹돼로 만든 수육과 백합조개탕

 

돼지 삶을때 굳이 생강 뭐 이것저것 넣을 필요없이

 

마늘/월계수잎/통후추/노추 4가지만 해도 누린내 없이 제대로 된 수육이 된다

 

중점은 물이 끓을때 고기를 넣어 겉을 바로 익히는것과 고기넣고 끓으면 약한불로 오래 삶는다는 점

 

고기는 부드럽고 누린내없이 맛있었다

 

삼겹살 1.2키로에 1.5 캐나다 보먹돼는 신이다 껍데기만 있었으면 좋을텐데

 

ㄷㅉ글보고 백합조개 사러갔는데 농수산물시장 바가지는 여전하다

 

백골뱅이 샀다가 통수 맞고 조개로 풀었다

 

자주 사먹을듯 하다

 

11월에 영하로 떨어지면 생선도 좀 사야지

 

 

 

담날 아침 거르고 이른 점심 

 

수원 영통에 포명천천이라고 있는데 유일하게 남은 중국 요리집이다

 

짬뽕 소스로 조립해서 만든 중국집이 아니라 진짜 중화요리집

 

증거로 덴뿌라가 남아있다 단점은 중국인들이 만든 집이라 간이 세다 짜

 

정작 짬뽕은 안찍었네 해물이 냉동이라 군내가 좀 나지만 제가격 맞게 나오는 집이고 무엇보다 종화요리가 0.99로 통일되어있다

 

비싼 요리는 1.49고 추천하는 집이다

 

 

 

아드벡과 레칙 10년의 버티컬

 

아드벡은 신이고 레칙은 아직 멀었다

 

코레브리칸 먹고싶다

 

 

 

저녁은 언제나 주말에 먹은것 총집합

 

수육남은것 + 조개탕 남은것 + 다시마장 반합밥에 저저저번에 먹은 참치 서비스로 받은 적선

 

적선도 무시못하는게 참치라고 기름이 배어 나오는데 갓지은 밥에 올려 놓으면 기름과 육즙이 밥으로 스며든다

 

오랜만에 백미 진하게 먹었네

 

 

 

다음주에는 냉동 닭날개 사다논거 아직있으니 그거나 궈 먹어야겠다

 

아니면 생선사다 궈먹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