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찍는 과정을 찍은 영화라 한번에 두개의 영화를 볼수 있는 개혜자영화임
대충 좀 더 진지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같은 느낌인데 중후반부의 아사리판이라던지 롱테이크를 찍는 장면 등은 인상적이였음
다만....그냥 코미디로 가면 K-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가 될까봐 뭔가 진지한 부분을 넣었는데 마이너스라고 생각함....
물론 B급만 찍던 감독이 갑자기 찍고싶은게 생겨서 미친듯이 찍은 내용이 알고보니 자신의 치부를 반영한것였다는 내용은 그럴써한데 런타임때문에 이미 지쳐서 딱히 뇌에 안들어온느낌임
평점은 2.5점 장점은 많지만 그게 강점이 되지는 못하는 느낌이랄까...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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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원
노선을 확실히 정하고 차라리 B급 코미디로 끝내든 작중 송강호 배역 캐릭터가 주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려는 영화가 되었든 했어야했는데 둘이 어중간하니까 이걸 웃어야하는 영화인지 메시지를 봐야하는 영화인지 모르는 영화가됨
어째이러니
김지운은 클리셰범벅 장르영화에 변주를 살짝 주는 쌈마이 장인으로 가는게 맞았던거같은데. 피터잭슨이나 기예르모처럼 다되는 감독은 아닌듯. 친구를 잘못 사귀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