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방정식

그런당신을 위한 물건이 콤퓨타입니다...

게임기가 아니라구요

시뮬레이션

대충 엑셀로 하루정도면 만듭니다

코리올리 효과때문에 수직으로 쏴도 옆으로 비켜감

아마 키로신.. 대충 등유

지구중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외우주까지 나가는게 아니라면 항상 조금씩은 추진함

바람칙칙하면서 방향변경하는데 그작업을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며칠몇주까지 걸려서 방향을 전환함

우주 공간으로 나가면 공기저항이 0에 가까워서 기존 운동 에너지로도 됨 이번 다누리 같은 경우에도 스페이스 x가 겁나 정교하게 궤도에 올려서 연료소모 거의 없이 달궤도 가서 임무수명 늘어남

지구 탈출속도 이후로는 스윙바이

위성은 공기저항 거의 없어서 설비 수명만큼만 추진가능

당연히 알겠지만 저정도 용량밖에 안남으면 저거 쓰려고 쥐어짜면서 내는 추력보다 통째로 버리면서 얻는 무게적 이점이 더 커서 버리고 2단추진체로 변경하는거일꺼야

그럼 첨부터 그만큼만 담아서 쏘면 않되?

처음부터 한개짜리로 때려박아버리면 무게가 올라감 그러면 우주권까지 올라오는데 사용하는 연료량 증가+이륙시 불안정성이 더증가됨 즉 발사에 필요한 리스크와 자원의 연비가 안좋아짐

로켓발사한번에 드는돈이 적게는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조원까지도 나오는데 0.1퍼센트의 리스크라도 올리는건

정신나간 행동이겠지

상부로 갈수록 크기와 무게가 점점 줄어들면서 다중추진체가된건 다 이유가있음

1차 추진체는 지구중력권을 벗어나기위해 출력몰빵해야됨

크고 단단하고 무겁지만 용량큰 추진체가 필요

지구 중력권을 벗어날만큼의 속도를 얻고 공기가 희박한 우주권으로 나가기시작함

그와 동시에 연료가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데 연료가 줄어들수록 점점 추력은 떨어질거고

이때부턴 1차 추진체의 무게가 오히려 발목을 잡기시작하는데

충분한 가속력을 얻기위해선 최대한 무게를 줄일 필요가 있음

그래서 1차 추진체를 버리고 2차 추진체를 사용하는거야

음 내가 의아했던 점은 1차 추진체에 연료 좀 남아있는데 떼 버리던데, 첨부터 안남게 딱 맞게 담으면 무게도 더 이득아니야? 변수에 대비해서 넉넉하게 담는건가

항상 모든일에는 10~20퍼센트의 여유분을 더 마련하는게 좋아 행성권 대기와 우주권과는 환경의 차이가 어마무시하니까

그리고 시뮬레이션 돌렸던 만큼 추력이 안나올수도있고 연비가 낮을수도있으니까

너가 하는일이 월급 100만원받으며 해야하는일인데 80만원 받으면서 일하면 스트레스 받잖아

간단히 비유하면 내가 원하는건 권총탄으로 한번쏘는건데

똑같이 한번쏴보는거면 그냥 탱크로 쏴도되지않나요? 같은 말인거야

권총탄 한번쏘는건 내손안에 들어오는 글록 같은 총이면 충분한데

굳이 탱크같이 거대한 포탄을 발사할 필요가 있냐 이거지

않되는 시발

먼저 댓글에서 잘 설명해 줬지만, sloshing이라고 표현하는 연료의 출렁임 때문에 엔진 동작이 불안정해지는 것도 버리는 이유중에 하나인걸로 알아. 얼마 안 남은 연료가 출렁거리면서 제대로 공급이 안 되면 엔진 동작이 예측이 안 되니까. 이 유튭 영상이 연료 출렁임을 찍어뒀더라 https://youtu.be/u656se4e34M

오 로켓탱크내부캠보이는건 처음봤어 개신기하네

우리 친구는 갑갑한게 있더라도 질문의 의도와 그 이유를 좀 더 알아보고 댓글을 달자

오....좋은 정보 ㅊㅊ

중력가속도 버틸 소재가없어서 폐기됨

그런거까지 예측해서 추락경로가 바다로 떨어지게만들어

가끔 그딴거신경안쓰고 그냥 무지성 발싸 하는애들이 있는게 문제긴하지만

여러 항공우주국에서 우주추진체를 버리는 해역이 따로 있다고 들었어

액체산소도 들고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