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조금씩 변하면서 탱커는 크게 윈스턴 - 디바 - 자리야 3개를 번갈아 쓰는 구도로 가고 있음
세 영웅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 달라서 탱 영웅폭이 넓은 사람들한텐 아주 재밌는 메타가 됐음
탱이 워낙 인기가 없어서 자꾸 고티어 매칭이 잡히고 같이 하는 사람들이 높은 티어라 게임 보는 눈이 확 깊어졌는데
탱 자리싸움 하는게 너무 재밌더라. 어떤 상황에서 다이브를 치는지, 자리를 어디까지 땡겨야하는지 이런걸 실시간으로 보는게 넘 재미짐
근데 확실히 배우는 시간이 오래걸림. 탱 입문하는 사람 입장에선 수십 수백판을 해도 감이 안올 수 있을거같음
딜이나 힐은 내가 못하면 왜 못했는지 감이 오는데, 탱은 감이 안옴ㅋㅋㅋ 힐 안해줘서 죽은거같고 우리팀 딜러가 딜 더 안해서 못이긴거같거덩
하긴 뭐 이제와서 오버워치를 입문하려는 사람이 있겠느냐만은...최근 블리자드 행보와 별개로 요즘 옵2는 꿀잼시즌임
츄라이츄라이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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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시트라
장문철 보니까 도움 많이 되던데
노오오력충
거기는 ㄹㅇ 심화과정ㅋㅋ 자리먹는건 프로즈,일루전,장지수 아무거나봐도 개념은 쉽게 배우는듯
Ang마사냥꾼
판마다 한명이상씩 트롤이 있어...
노오오력충
그래서 탱 하는거도 있어...ㅋㅋㅋ 힐이나 딜러 트롤은 어케 비벼보겠는데, 탱이 트롤하면 이길수가 없어가지구
인성더러움
난 초반엔 재밌다가 이젠 너무 외롭고 힘들더라 ㅋㅋ
인성더러움
옵1때부터 탱유저였는데 혼자 판깔아야하는 기분이라 부담도 존나커지고 실수하나에 리스크가 다른포지보다 큰거같아서 스트레스받음.. 개붕인 그런거 없음?
노오오력충
난 옵 시즌1부터 메인탱 유저였고 마~그마 사이구간 찍을때도 윈스턴만 가지고 찍었었으니까... 탱 좀 기계적으로 했었음ㅋㅋ
맞아 요즘 탱 너무 중요해. 스킬 하나만 잘못빠져도 게임 판도가 바뀌니까 부담이 크지. 그래서 대부분 안하는거같아 탱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