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뭔가 풀핏이 아닌 느낌이라 좀 더 두고 보고 싶다
전보다 묘하게 느려진 것 같아서 좀 걱정되긴 하는데
얘처럼 앞에서 비비고 막 달려들고 몸 던져줄 애가 없어
근데 걍 폼이 안 올라온걸까 어디 아픈걸까 아님 지가 사리는걸까
왜케 느려진 느낌이 많이 들지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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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닐미시
축구지능이 문제임.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는 히샬이 손흥민보다 위임.
근데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내고
어떻게 연계를 해줘야하고
팀 원들 움직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안보니까
윙어들 침투 들어오는데 동선 겹치고,
전문 톱 자원도 아닌데다가 힘도 다 빠진 손흥민이 톱에서 펄스나인 역할 해주는 것 보다도 활약이 저조 했던거임.
기본적으로 이 축구지능의 차이가 잘 보이는게 손흥민이 톱으로 옮긴 후에 보여준 등딱임.
손흥민이 메디슨한테 내줬었나? 그 다음에 왼쪽 올라가는 페리시치한테 패스 들어간 그 장면.
그 장면에서 손흥민은 본인한테서 볼이 떠났는데도 본인 마크맨 등딱 하면서 패스길 방해 못하게 막아주고 있음.
히샬이 톱에서 뛰면서 그런 장면을 보여준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난 전혀 기억나는게 없음.
히샬이 지난시즌에 허구한 날 옵사에 억까질 당한 것도 따지고 보면 상대 수비라인을 못 읽으니까 본인 위치를 잘못 잡은거라고 설명이 가능함.
국대에서야 양쪽에서 네이마르 비니시우스가 싹 다 때려부수고 야 골 만 박아! 하게 해주니까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지만
히샬리송이 공간 보는 능력 못 갖추면 진짜 피지컬 원 툴 어거지 골 밖에 못 노리게 될거임.
난 개인적으로 윙부터 톱까지 1선 공격라인 어디에도 써먹을 수 있다는 멀티성과 발전 가능성, 어느정도 검증됐다는 점에서 900억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대로라면 내 생각이 확실히 틀렸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이제 겨우 2경기 했으니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한데, 이적시장 닫히기 전에 톱 자원 영입에 성공하면 과연 히샬이 주전자리 지킬 수 있을까 의문임.
아졸려
히샬은 막 달려들고 비집고 들어가는 맛인데
묘하게 피지컬적으로도 답답해 보이는 지금은 그 장점을 살리기 어려워보임
어차피 축구는 뒤에 애들이 알아서 하니까
앞에는 걍 개 하나 풀어놨다고 치는 그런 느낌도 난 괜찮다고 보는건데
지금은 그것조차 안되는 중이니
으악숑
에버튼에선 어케잘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