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돌비시네마 예찬론자지만 용아맥 풀화면 나오는영화가 1년에 두세개 나올까말까인데 감독이 놀란?
당연히 용아맥으로 봐야지 싶어서 취켓팅 존나해서 H열 한가운데에서봄.
진짜 매번드는 생각인데 용아맥 자리전쟁 너무 좆같다..
영화는 재미없었음. 퇴근하고 취켓팅 존나하다가 오 잡았다 후다닥 용산가서 영화 본 컨디션탓도 있겠지만 하품을 쓰바 몇번을 한겨ㅋㅋㅋ
놀란영화중에서 덩케르크 다음으로 재미없었다...비추
알쓸별잡에 김상욱교수님 물리학얘기 좋아하고 놀란도 직접나와서 얘기한거 다챙겨보고 기대 여러모로 꽤 많이 했는데 인물간의 대화씬, 정치적 갈등으로 굴러가는동안 집중도 안되고 너무 지루했음. 오펜하이머의 심리를 보여주는 중간중간 연출은 좋았지만 등장인물이 너무 많고 엮여있는 집단이해관계도 한번 놓치니까 누구더라 쟤는 왜저러지싶고 머리아팠어.. 차라리 과학이론적으로 복잡한게 낫겠더라 테넷을 다시보고말지. 흑백장면들도 굳이? 싶음....
그리고 이거 집에서 컴퓨터로 본다거나 티비로 보면 집중도 엄청 떨어질것같다. 영화관에서 그것도 용아맥으로 봤으니 망정이지 집에서 봤으면 트리니티실험장면 좀 보고 껐을듯.
영상판에 있던 후기글중 일부지만 너무 공감가기에 같은 후기를 쓴다.
원자폭탄 시뮬레이터를 기대한다면 보지말아라. 연출, 음악, 연기 다 좋은데 그냥 이야기 몰입이 안됐음. 특히 후반부.
6.0/10.0
아그리고 아이맥스 풀화면 카운트다운 안나오는거 너무 화나
4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Blindstep
내가 이럴거 같아서 안봄.. 지루할듯
건축학도덕
나는 갠적으로 덩케르크보다 재밌었음
아카이브원
진심 덩케르크 너무 졸려서 잤었음 ㅋㅋㅋ
S23플러스
내가 덩케르크를 5번에 나눠서봤다. 보다가 졸려서 끄고 보다가 졸려서끄고 5트에 엔딩봄. 라라랜드는 6~7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