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판 미드나잇 인 파리스 보는거같았다
역사상 레전드 과학자들 실물(?)로 보니 싱기
로다주가 연기한 사람은 되게 찌질한데 어케 저기까지 올라갓나싶다
근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 주요인물 5명정도 주변인물 30명정도 되는듯..
아예 그냥 예를들어 파인만이면 리차드 파인만 (xx세, 물리학자) 이렇게 자막을 달아주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불렀다 성 불렀다 하니까 짜증났다.
청문회랑 심문(?)이랑 오펜하이머 시점 3개 돌려가며 연출한건 나쁘지않은데, 심문할때 검사가 왜저렇게까지 공격적인지는 납득이 잘 안갔다. 로버트는 얼마나 짜증났을까?
개인적으론 아인슈타인보다 닐스 보어가 뭔가 더 간지났음. 근데 물리학자로 나이먹으면 간지 탑재가 패시브됨?
아이맥스로 핵폭발 장면을 에어콘 시원한 바람 쐬며 배긁으면서 보니 참 재밌었다.
3시간짜리지만 인물이 많다보니 모두 챙기려면 6시간은 되야겠다. 나중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책 한번 서점에 들러서 있으면 간좀 봐야겠다.
그래도 3시간이 마냥 길게느껴지진 않음. 영화 자체적으로 언제끝날지 말해줌
번외로 커플들 많던데 트리니티 실험 끝나고부터 한쪽은 자는듯..
평점 7.5 / 10 (7점하려다 보어&아인슈타인 간지로 0.5추가함)
3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리다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중간에 왼쪽오른쪽 보니까 커플들 쌍으로 자고 있드라 ㅋㅋㅋㅋㅋ
연골어류
지금 생각해보니 닐스 보어가 테넷에서 사토르로 나온 배우인가?
힉힉호무리
이과판 미드나잇파리 공감 근데 리처드파인만(xx세) 자막 처리했으면 야인시대같았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