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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사가 정리

지금까지 보도된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봤는데 틀리거나 빼먹은 내용 있을 수 있음

 

 

1.

- 러시아 리그 루빈 카잔과 23년 6월까지 계약

- 러우 전쟁이 터지면서 22년 7월에 올코로 FA 이적

루빈 카잔과 남아있던 계약 기간을 이행하는 것이었으므로 1+2 계약이 됨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올코에게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간 것으로 볼 수 없음)

- 첫 1년간은 바이아웃 없음

 

 

2.

- 지난 시즌 올코 올해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활약함

- 이번 이적시장에 에이스 선수를 내보내고 싶지 않았던 구단은 10m~15m이라는 이적료를 책정하며 사실상 NFS 선언

(해당 금액은 프리미어리그와 그 외 빅리그 상위권 구단을 제외하면 지불 불가능할 정도의 금액)

- 여러 팀에서 황인범에 관심을 보였으나 비싼 금액으로 인해 오퍼까지 이어지지 않음

- 해당 과정에서 나폴리와 같은 클럽이 영입을 포기함

 

 

3.

- 황인범과 구단은 2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함

2년 연장 옵션에는 3m의 바이아웃이 걸려있음

-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더라면 선수는 23년 6월 30일자로 FA 신분이 되었을 것

- 황인범은 직접 계약서를 들고 구청에 가서 2년 연장 워크퍼밋을 신청하였고 7월 올코 프리시즌에 참가한 것이 계약 연장 사실을 뒷받침함

(황인범은 fa로 떠나는 것이 본인에게 이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 작게라도 이적료를 안겨주기 위해 연장한 것으로 추정)

 

 

4.

(이 시기에 3m의 가격으로 황인범을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난 것으로 보임)

 

- 황인범은 올코에 공식적으로 이적 요청함

- 구단은 10~15m의 가격이 아니라면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 고수 (선수는 3m을 주장했을 것)

구단의 비협조에 화가 난 선수는 무단으로 구단을 탈퇴하고 한국으로 귀국함

무단 행동에 화가 난 올코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선수를 공격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언플을 시작함

 

 

5.

- 현재 황인범은 본인의 에이전트가 아닌 튀르키예 변호사와 함께 대응중

- 해당 변호사가 과거에 갈라타사라이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음

- 이 때문에 황인범이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기 위해 일을 벌였으며 선수의 배후에 해당 구단이 있다는 그리스발 추측 기사가 나옴

(하지만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기 위해 황인범이 일을 벌이진 않았을 것으로 보임)

 

 

6.

처음 올코는 황인범이 3년 계약을 맺었으므로 마음대로 떠날 수 없다고 주장 (후에 말 바꿈)

- 또한 선수의 배후에 다른 구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선수와 사전에 가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봄

(이는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구단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면 선수에게 불리함)

 

 

7.

황인범은 원래부터 1+2 계약이었다고 주장(팩트)

- 2년 연장 옵션은 자동으로 발동되는 것이 아니며 선수의 동의가 없었다면 현재 fa 신분이었을 것

- 하지만 구단측에 이적료를 안겨주기 위해 2년 연장을 하였고 해당 계약에는 3m의 바이아웃이 걸려있음

- 이에 3m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이적할 것을 원함

 

 

8.

이 무렵 보도에 따르면 3m에 영입하려는 구단은 아탈란타인 것으로 추정

(+ 아탈란타는 아닌 듯.. 코프메이너스가 팔릴 경우에 2~3순위로 고려중이며 이 경우에도 이적료를 따져봐야한다고 함 현재 코프메이너스 이적 가능성 매우 낮음)

- 이보다 비싸지면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따라서 원하는 팀으로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3m이라는 가격이 중요함

- 황인범을 원하는 또 다른 구단은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 갈라타사라이는 다른 구단보다 더 큰 금액을 지불하면서 영입할 의사가 있으나 선수측이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9.

구단은 1+2년 계약이 맞다며 말을 바꿈

- 하지만 계약은 25년 6월까지가 맞으며 3m에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 함

- 이적하고 싶다면 6m에 상당하는 이적료를 내야할 것

- 6m에는 갈라타사라이를 제외하고 오퍼할 구단이 없을 것이므로 몬차(올코와 같은 구단주)로 이적하는 것을 제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약서상에 바이아웃이 존재한다면 그냥 지불하고 끝나는 일인데 선수측과 구단측의 말이 갈리고 법적 대응까지 가는 것으로 보아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존재하나 봅니다.

 

1. 바이아웃이 있다면 발동 시기가 언제인가

2. 바이아웃 금액은 3m이 맞는가

 

최대한 빠른 탈출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https://www.fmkorea.com/6079632512

 

 

 

인범아 대전 돌아와라 주세종 많이 지쳤다..

5개의 댓글

2023.08.16

계약 한번 잘못했다가 빅리그 진출길 걍 막혔네

0
2023.08.17
@아졸려

계약을 잘 못했다기보다는 소속구단에 의리 지키려다가 그 소속구단에 통수 맞은거지

0
2023.08.16

1+2 계약할때 2년 연장옵션 실행시, 3M 바이아웃 발동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을텐데 올코 입장에서는 3M에 대한 말은 없나보네

0
2023.08.16

정보추

0
2023.08.18

이렇게만보면 올코가 근거없이 우기는걸로 보이는데

이적시장 닫힐떄까지 버티려고 하는건가 좀 악질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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