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유익한 정보예요!

학생임?

네 ㅋㅋㅋㅋㅋ다 씹

이딴 병신같은글은 왜 자랑이라고 쓰는거임?

ㅈㄴ한심

현실을 살아라

님이 이해가 안된다고 현상이 안 일어나는 게 아님

니 이해력이 떨어지는 걸 어쩌라는거임

그정도 용기가 있었다면 아예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을거같음

이..뭔…

너한테 이해받으려고 그사람들 사는거 아님

그렇게 쉬운 일이면 다들 그렇게 했겠지... 왜 안그러고 자살했겠는지를 생각해보라고..

여기 사람들도 너 이해 못하는듯

ㅋㅋㅋㅋ

몇살이야?

나는 극복한 케이슨데. 너같은 쪽으로 생각한 쪽인데,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했음.

그후의 부모님들이 고생할것도 뻔히 아니까 생각만 하고 못하는거지.

또 나야 덩치도 있었고 해서 그렇지만, 몸약하고 그런 쪽이면 글쎄다 싶음..

제발 외출좀 하고, 사람들이랑 대화좀 하고 가족들좀 챙기고 삽시다. 이참에 부모님 안부도 좀 여쭙고 오세요. 방문 열고 나가서요.

어그로가 아니라 진짜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말이 좀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데 때려 죽여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누군가한테는 숨쉬듯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누군가한테는 죽어라 어려운 일이라는거 당연한 소리처럼 들릴 정도잖아.

그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나한테 해코지 하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반격해야지" 를 바꿔서 "수능 성적이 인생 전반을 좌우하게 될텐데 하루에 16시간씩 당연히 갈아넣어야 되는거 아님?" 이라고 한다면? 쉽지 않겠지? 하지만 세상의 누군가는 또 매일 같이 해내는 일이야. 비유가 이게 맞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전자는 부당한 대우에 항거하는 "용기"에서 비롯된 행동, 후자는 미래를 위해 "인내"와 "노력"에서 비롯된 행동 이라는 점에서 둘다 성격과 타고난 기질에 관련된 부분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이건 이해한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본다.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이렇게 이해가 되네 안되네 할 문제가 아님. 애초에 이해가 불가능한 문제인걸 어쩌겠어. 사람의 인식이란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내가 되보지 못한 타인을 어떻게 "이해"를 하겠어.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인정"하고 넘어가는 거지. 너도 그랬잖아 "'난' 누구한테 ~~~ 쉬울거 같은데". 너라서 쉬운거지 남들도 쉽다고 그럴 수는 없는거야.

"그렇다고 자살을 함? 자살할 용기면 뭐든 할 수 있겠다"라고 하는거에 굳이 첨언을 하자면, 사람은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해 실제로 자신이 예측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크게 걱정과 우려를 한다. 이건 그냥 본능과 유전자에 각인된거라 어쩔 수가 없는거. 지금도 죽을만큼 힘든데 미래에 뭘 하려니 더 무섭다? 차라리 내가 죽고 끝나는게 편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거다.

?? 나 중학교때는 뭐 괴롭힘까진 아니었지만 암튼 그냥 평범한 얘랑 일진 얘하고 시비붙어서 싸웠다가

일진 얘가 지 친구들 우르르 델고가서 보복함

아마 보복의 문제때문에 맞서 싸운다고 해결되지 않는 상황도 있을꺼임

물론 자살 하느니 차라리 칼로 찌르고 감옥 가는게 낫다는건 나도 찬성

아니면 이왕 자살 할거면 최소 한명은 델고가던가 지만 가면 개손해지

자살직전의 그 상황에 딱 처하면 알 수 있지 않을까.언젠가 너도 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