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금강선 디렉터 하차 후 3대장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점점 민심이 안좋아지던 로아(맨 위 짤은 요약)

 

 

그러다 올해 2월 볼다이크 추가로 민심을 찾았지만

위에 언급한 문제들로 유저들은 민심이 점점 뿔이 나고 있었는데

 

 

그러다 5월 24일 수요일

갑자기 특별 상점 : 핫딜 샵이라는 기능이 추가된다고 해서

뭐 이전에 사지 못한 아바타를 다시 파나? 아니면 파격적으로 물품을 싸게 파나? 등등 

유저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0시

핫딜샵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크리스탈 300개와 '혼돈의 돌' 50개

 

이 핫딜샵으로 인해 민심이 터져버렸다

로아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자면

 

 

저 '혼돈의돌' 이라는것은 장비 품질 업그레이드때 사용하는것으로,

 

이 품질이 올라가면 장비 성능이 올라가는데

품질이 높아질수록 성공 확률이 가면 갈수록 낮아져서 돈 여유 생기면 하던가, 돈 없음 일정 수준만 올리고 안해도 되는 기능이다

 

 

근데 이 혼돈의 돌은 매주 레이드로 얻을 수 있고 로아 재화로도 구매할 수 있는 

 

딱히 현금을 주고 살 메리트가 없는, 게임플레이로도 충분히 얻을수있는 아이템이다. 

 

 

근데 그걸 크리스탈 300개 + 혼돌 50개 = 3만 3천원에 파는 것이다 (최대 3개까지 구매 가능해서 최대 99000원임)

 

크리스탈 400개가 1만 1천원이니 한 8300원정도가 크리스탈 300개 가격이고 혼돌 50개는 인게임에 얻을 수 있으니 혜자가 아니다

 

 

로아 커뮤니티로 유명한 인벤은 물론이고

 

 

로아 펨코 

 

로아 갤러리

 

 

어제 실시간으로 보던 로아 스트리머들 반응들

 

 

로아 개드립

 

 

1채에서 시위중인 유저들

 

 

로아 공식 유튜브 댓글들

 

 

심지어 같은 스마게 직원까지 놀란 '핫딜샵'

 

 

 

?? : 근데 걍 단순히 안사면 그만아님? 왜 화내는거?

 

바로 운영진의 의도를 모르는 패치라서 그런거

 

 

가뜩이나 밸패 관련으로 호불호 갈리고 아바타도 잘 안내는 상황이라

운영진이 게임을 모르는 거 아닐까? 라는 의심글이 올라오던 상황에서

 

필수급으로 사야하는 물건을 내놓은것도 아니고, 구성이 혜자도 아닌

정말 의도를 모르겠는 핫딜샵이 패치가 되어서 

 

운영진은 게임을 모른다 

라는 의견이 더욱 커져서 민심이 터진거임

 

덕분에 지금 로아에는 '핫딜'이라는 유행어가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