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비니시우스가 초S급 플레이하면서 엄청난 견제도 받고 야유도 많이들으면서 터질까 말까하던 도화선이 기어코 터졌네

때려서 퇴장된건 명백한 비니시우스의 잘못이긴 하지만 비닐이가 이렇게까지 폭발한 이유는 충분히 납득 된다고봄

경기 시작전 메스타야 도착때부터 대놓고 지껄이는 인종차별 구호랑 경기중에 오만가지 쓰레기 투척 및 인종차별 챈트까지하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번시즌 리가 원정 경기때 계속나오던거였는데 이거 폭발안하는게 이상하지...

22살로 이제 대학교 새내기급 나이로 모국도 아닌 타국에서 스포츠스타에 메가클럽의 기대주로서 받는 압박감 견디는것도 장난아닌 와중에 저런 인종차별 욕설까지 들으면 온세상이 억까하는 자괴감이 엄청 크긴할듯

누가 흑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낫을까? 진짜 저런식의 인종차별은 그들 기준의 유색인종 아시아인으로 봐도 너무 악랄함..  

진짜 너무 아쉬운게 리가 차원에서 명백하게 증거가 쏟아지지만 아무 조치나 제재도 없고 리가 회장은 개소리나 지껄이고 있는데 이게 뭐하는 놈들인가 싶다

승패를 떠나서 22살짜리 브라질 애한테 너무 가혹한 환경인거같다 물론 그걸 극복하고 대성하는게 진짜 스타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