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근 '택배기사'의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부터 국내외 게이머들과 일부 네티즌들은 '택배기사'의 설정이 게임 '데스 스트랜딩'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작품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은 2019년에 발매된 게임이라 시기상 원작 웹툰이 훨씬 먼저 연재되어 표절 시비를 따질 수가 없는 상황.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택배기사'는 2016년 연재를 시작한 이윤균 작가 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시리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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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막론하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 택배 기사란 점 때문에 '데스 스트랜딩' 표절 아니냐는 반응이 나옴

택배기사 원작 웹툰 연재일 : 2016년 12월

데스 스트랜딩 출시일: 2019년 11월

데스 스트랜딩이 2016년 6월과 12월에 트레일러를 공개한바 있었지만

이때는 택배 기사라는 컨셉조차 공개되지 않아 게이머들도 이게 뭔 겜인지 당최 감을 못잡고 있던 시기였음

애초에 포스트 아포칼립스 + 택배기사 컨셉은 1982년 소설 '포스트맨'이 최초이기도 하고

데스 스트랜딩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을 중점을 한 세계관이고

택배기사는 기후 오염으로 산소가 고갈된 세계의 무법사회, 계급사회 속 집단 끼리의 싸움을 중점으로한 액션물이라

서로 스토리도 ㅈㄴ 다름

작품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표절 논란은 씹억지 라는거

결국 감독이 해명까지 하게 된 상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