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뇌피셜이 다소 포함되어 있는데 설득력 있게 작성해봄.

 

 

1.

 

나는 우울증 = 비만이라고 생각함.

 

둘 다 후진국에선 보기 힘든 선진국 질병이고,

 

둘 다 신체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생활 습관과 환경 문제인 경우가 많음.

 

 

우울증의 경우

 

뇌의 구조적 결함으로 우울증 걸리는 극소수의 일부 사람들 제외하고

 

대부분은 환경이나 습관 때문에 뇌의 역할이 달라져서 우울감을 느낌.

 

이건 약물 치료로 나을 수 없고 환경과 습관을 개선해야함.

 

그런데 무조건 약물 치료를 주장하는 경우가 있음.

 

 

비만도 마찬가지임.

 

유전자가 문제가 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살 찌는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환경이나 식습관 때문에 살찜.

 

그런데 자기는 살 안빠지는 체질이라고 무조건 한약 다이어트, 약물 다이어트 주장하는 사람 있음.

 

 

 

2.

 

그렇다면 자기가 찐 우울증인지, 가짜 우울증인지 어떻게 판단해야하나?

 

간단함.

 

망상해보면 됨.

 

 

자기자신이 이번 주에 구매한 로또가 1등에 당첨돼서 통장에 150억이 생겼다고 망상해보면 됨.

 

 

로또 1등이 당첨돼서 통장에 150억 돈이 생겨도 자살하고 싶고, 죽고 싶고, 인생 살기 싫고, 그러면 뇌 구조의 문제가 맞음. 이건 약물로 치료해야함.

 

근데 로또 1등이 당첨돼서 통장에 150억 돈이 생기면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울 것 같으면 이건 습관과 생활 방식 문제임. 가짜 우울증임.

 

 

 

생활 습관과 환경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뀌면 행복할 것 같다, 즐거울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면 그건 뇌 구조의 문제로 생겨난 우울증이 아님.

 

환경과 자신의 현재 처지 때문에 생겨난 가짜 우울증임.

 

이런 가짜 우울증을 약으로 해결하려고 약 먹기 시작하면

 

멀쩡하던 뇌가 망가지니 그냥 생활 습관과 환경을 바꾸도록 노력 해야함.

 

 

 

3.

 

요약.

 

자기가 원하는 환경, 보상을 망상하고 행복하면 가짜 우울증. 뇌 역할 문제.

 

자기가 원하는 환경, 보상을 망상해도 불행하면 진짜 우울증. 뇌 구조 문제.

 

진짜 우울증 환자는 환경이 어떻게 본인에게 유리하게 바뀌어도 죽고 싶고 자살하고 싶고 살기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