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좆같다 시벌...

 

 

내가 다니는 공단 회사는 현장근무 40명 정도에 사무실 10명정도 일하는 중소기업인디;;

 

 

사장새끼가 오전에는 현장에서 발주 물량 확인 하느라 사무실을 자주 비움...

 

 

과장님은 납품다니느라 사무실없고;;; 나머지 직원들은 서로 자기일 하느라 바쁨 (직급별로 파티션 다 쳐져있는 사무실 형태임)

 

 

문제는 내가 출근충이라 퇴근하고 블아켜도 피곤한것도 있고 자취하는지라 할게 많아서 1시간밖에 못하고...

 

 

그래서 이벤도 복각이라 짧아서 똥줄타길래 일단 시간대 줄여서 미션이라도 다 깨자 라는 욕심에

 

 

폰가리고 열심히 챌린지 달리고 있었는디...

 

 

좆같은 인형에 열심히 CC넣는데 내 뒤통수를 누가 존나 쎄게 치더라...

 

 

ㅋㅋㅋ 시발 놀라서 핸드폰 강종하고 뒤돌아보니까 업체 납품하러 갔던

 

 

과장님인거야... 과장님이 진짜 개 썩은표정으로 보더니

 

 

과장 : 야이 새꺄;; 너 지금 뭐하냐...??

 

 

ㅇㅇ : 아 진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중에 알게된 거지만 과장님이 내가 이짓한걸 3분전부터 봐왔음;;;

 

 

여기서 과장님 내 얼굴에 클리어파일을 던지더니

 

 

과장 : 지금 딜 모자란데 너같은 뉴비가 AP 던져가면서 챌린지 깨게 돼있냐?!

 

 

여기서 눈치채고 놀라서 내가 과장님도 혹시? 했떠니...

 

 

과장님 : 요옷시~~ 사아 하리킷떼 이꼬~~

 

 

여기서 갑자기 반대편에 있는 파티션에서 대리님 얼굴이 올라오더니!

 

 

대리님 : 으응... 춋또 킨쵸시테키따까모...

 

 

옆에서 지켜보던 경리 : 다.. 다이죠부,,, 민나데 잇쇼니.. 간바로오...!!

 

 

 

 

 

하더니 사장님이 갑자기

 

 

사무실 문 벌컥 여시더니

 

 

하잇!!! 아리스모 세잇빠이 우타이마스!!!!!!

 

 

하시더라...

 

 

그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전부 일하다 말고 사무실 올라와서 무수한 악수 요청을...

 

 

하.. 진짜... 너무 부담돼서 회사 그만둘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