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고통받는건 너야~ 그 고통은 남이 받아주나?

5억년이나 이거나

중요한건 기억이 사라진단건데

결국 고통받는건 버튼누르기 전의 지금의 나고

고통받고나서 기억이 지워진 나는 다른사람이라고 보면됨 ㅇㅇ

다른놈을 위해 내가 희생할건지 생각부터해보자 그럼 답나옴

5억년 버튼이랑 다를게 뭐야

내시경도 비슷한거 아님?? 프로포폴이 마취가 아니라 기억삭제잖어

술먹고 필름 끊겼을때의 나는 돌이켜 떠올려보려 해도 떠오르지 않는 내가 아닌 사람이었던걸 보면 고통받는 것 또한 내가 아닐것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나는 열심히 살아야하지만 미리 사과할게 미래의 나야. 난 실패했어

쌉가능

5억년 버튼이랑 다른건 시간 뿐인데 결과가 다를게 있나

고통받는게 나냐, 고통은 끝나고 잊고 돈을 받는게 나냐

이걸 구분하는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 뭐

저번에 교수님한테 5억년버튼 질문한 썰 생각나네. 그 썰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나를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킬 수 있으면 누르는거고 아니라면 못누르는 거라고 생각함.

설명들을시간 필요없이 존나 눌러야지

한번 눌러보고생각할듯

난 누르고 기억을 잃은 지금 미래의 내가 좀 더 편하게 살래

몸에 상해를 입히지 않는다 해도 뇌에 신호보내서 고통을 느끼게 한다면 실제로 고통을 느끼는 거임

환상통이 그런 거잖아 팔다리가 절단된 후에도 실제로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고통을 느끼는 건데

그리고 고통이 극에 달하면 바로 쇼크사 하기 때문에 존나 말도 안되는 설정임

지금 멀쩡한 내 상태가 돈만 없는거지 저 고문기계를 천번 만번 이미 눌러서 고문 받은 직후의 상태랑 다를 바 없는거 아녀 ㅋㅋ

저짓으로 돈버는 현장을 직접 보면 도저히 시도할 엄두가 안날거같음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돈을 계속 찍어내면 화폐가치 하락할텐데

안함 고통받는게 내가 아닐지라도 또다른 내가 받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