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좋아보인다 중국 너무 무서워서 포기했는데 상하이는 한번 가볼까

수정완료. 상하이는 진짜 좋았음 조계지였다보니까 상당히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더라

베이징올림픽 이후로 대도시에는 문 다 달아놨다던데 ㅋㅋㅋ

비슷한 이야기는 나중에 나올건데, 문은 다 달려있더라

난 난징 갔을 때 문 없는 화장실 한번도 못 봄

ㅋㅋㅋ나도 난징 갔었는데, 그 주원장 무덤있고 쑨원 묘 있는 곳 공원 갔거든?

화장실 들어가서 소변만 보고 나왔는데, 왠 경비가 나한테 존나 화내는거야

뭐지? 싶었는데, 다행히 화장실에서 중국인 친구가 나와서, 나보고 똥 쌌는데 왜 물을 안내리녜 라고 해석해주는거야

나 아니라니까 경비가 갑자기 표정 야오밍 되서 아 너 아니야?? 하고 돌아감ㅋㅋㅋㅋ

하남자특) 똥싸고 물내림

농담이고ㅋㅋㅋ 난 공자묘 갔다가 취두부 냄새에 한번 놀라고 미지근한 콜라 파는거에 또 한번 놀람 ㅋㅋㅋㅋ

나 둥관 쑤저우 텐진 이렇게 출장갔을때 없는곳 많던데...원래 없었다가 아니라 문이 다 부셔져있었음

이런 나는 생각조차 못할 힌트 찾아서 외국인 신상까지 털까봐 무섭네

상하이 관광 루트가 잘만 계획하면 한바퀴 돌리면서 끝날 수 있어서 유추가능한 것 뿐이야

티엔즈팡은 푸시고. 상하이과학관(커지관)은 푸동이거든.. 츄칸이 푸동 사람이면 루트를 푸동부터 갔겠지...

구는 쉬쟈후이일 가능성이 더 높긴한데. 황푸/양푸 /홍커우 살면 예원을 먼저 들렸을거고, 창닝/징안 살면 징안쓰 먼저 들렸을테니...

티엔즈팡(타이캉루)는 과거에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살던 곳이었는데. 09년 전후로 사진마냥 물건파는 곳이 많아져서 후에 모간랸루로 옮겨감.

작가가 찍은 사진으로 보아 작가는 17년이후에 상하이를 방문한 것으로 보임.

작가가 배를 타고 건너온 곳은 상하이 황포강 16선착장으로 추정. 다음 코스는 와이탄이랑 난징루 보행자 거리일 테니깐

유추한건 거의 맞는데 츄칸이 푸시사람인진 나도 모르겠네. 일단 숙소를 푸시에 잡아서 티엔즈팡 부터 간건 맞음

만화 재밋게 보고 있어. 내가 수십년 살고 있는 상하이라서 엄청 오버했네

상해야 1선도시 중에서도

제1도시라 가장 좋긴하겠지만.

상해아래 항저우정도만 가도 중국이그렇지

시발소리 안나올껀데?

나는 광저우에서 몇년 거주해서

북경상해는 한국에서 더 가까우니 일부러

안갔는데.

샤먼,주하이,포샨등 한국사람에게 안유명한

2-3선도시 정도만 가도 급속개발의 여파로 난개발지들이 섞여있긴하지만 생각보다 깨끗하고 번화했다.

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