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견해를 남들에게 표현 하는게 조금 조심스럽네요

졸라맨부터 잡고 간다고 하셨는데, 뼈대를 먼저 그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체가 복잡하고, 시점 각도 포즈 여러가지 고려할게 참 많습니다

이러한 무한한 수로 변하는 레퍼런스를 외우는 것 보단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것

뼈 그리고 근육의 시작점과 끝점은 변하지 않기에 그것을 공부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체, 빛 , 색 , 투시 등등 여러가지 공부해야 할게 많지만 그중에도 실루엣을 좌우하는 인체를 알아야 나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빛과 색 투시를 공부한다고 한들 그리고자 하는 사물의 모양을 모르면 나머지는 의미가 없겠지요

그래서 인체를 먼저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빛 강의는 이분 강의를 보고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다른 강의도 더 찾아서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LydWzq4u-Y

저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적당히 하면 실력도 적당히 늘고 안 하면 안 늡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 대충 넘어가고 편 할 순 있지만 실력은 제자리 일꺼라고 혼자 생각 하곤 하네요

담배를 끊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담배를 안 피우는 것 입니다

창작을 잘 하고 싶으면 창작을 하면 늡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는게 저한테 말하는거 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원하지도 않는 이야기를 하지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냥 저사람이 본인한테 하는 말이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ㅋㅋㅋㅋ

오오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되는 말씀들 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인체의 토대부터라면, 뼈와 근육의 구체적인 해부학 학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o 도형화처럼 단순하게 풀이하는 것 말고요!

네 맞습니다 뼈와 관절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을 중점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결국엔 다 아는 게 좋겠지만 당장의 우선순위는 있겠지요

예를 들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소지신근 보다 대흉근 이나 복직근 같이 겉으로 들어 나는 근육이 우선순위가 되겠지요

하다 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뼈와 관절 근육의 시작 점과 끝 점을 알았다면 뼈와 관절을 도형화 하듯이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간략화해서 그린뒤

그위에 실루엣으로 드러나는 근육들을 얹어주시면 됩니다

처음엔 숙달하기 위해서 근육을 생략없이 그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근육을 그리는게 아닌 자연스러운 사람을 그리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인체공부를 한 바탕으로 실제 사람, 사람 사진을 많이 보셔야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일단 그 동안 쌓아뒀던 해부학 책들을 한번 뒤적거리는 걸로 시작해볼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랄게요!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커리큘럼까지는 어렵네요 ㅎ,,, 위에 답변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고 방향을 설정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