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양준혁
생년월일:1969년 5월 26일
출신지:대구 광역시(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
프로데뷔:1993년 프로 1차지명 삼성.
은퇴: 2010년 9월 10일
삼성 라이온즈 영구결번 10번
기록의 사나이, 양神,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은 친다.
선동렬에 비하면 좀 수수하지만 양준혁의 야구인생도 은근 파란만장 한 편임.
일단 92년도 신인 드래프트때 있었던 일임.
당시 대구상업고등학교에서 미친 타율을 보여주며 프로구단의 이목을 끌었던 양준혁이었지만 1차지명으로 삼성은 양준혁이 아닌 김태한을 지목.
김태한(현 삼성라이온즈 코치)의 모습. 실제로 김태한과 양준혁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고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임.
그후 2차지명으로 지금은 사라진 쌍방울 레이더즈가 양준혁을 지목하지만, 양준혁은 자신의 연고지팀인 삼성이 아닌 팀을 원하지 않아서 방위로 입대. 지명을 포기한다.
그후 1년뒤 삼성라이온즈의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 데뷔부터 무서운 타자로 거듭난다.
양준혁 1993년 스탯.
타율: .341(1위)
안타: 130개(5위)
홈런: 23개(2위)
타점: 90(2위)
장타율: .598(1위)
출루율: .436(1위)
데뷔부터 3할을 때려내 성공적인 데뷔를 하지만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게 패배, 타격왕,신인상을 수상하지만 당시 야구 MVP는 해태타이거즈의 이종범에게 넘어가 사실 묻힘.
옆에 사진은 이종범.
데뷔후 1998년까지 단한번도 3할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팀을 위해서 빠따를 휘두른 양준혁지만 당시 삼성은 매우 약했던 시즌이라 우승은 한번도 못해봄.
1994년 우승: LG
1995년 우승: OB베어스(지금의 두산)
1996~97 우승: 해태 타이거즈
1998년 우승: 현대 유니콘스(현재의 넥센)
그뒤 양준혁은 단 한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트레이드가 일어나는데................
당시 1999년 삼성은 마무리 투수의 필요성을 느끼고 선수를 찾는 도중 해태타이거즈의 한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해태구단에 트레이드를 시도
양준혁,곽채진,황두성 <-> 해태의 마무리 투수.
를 트레이드를 한것.
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양준혁을 해태에 팔아버린것. 양준혁은 1999년을 해태에서 보낸다.
아 참고로 당시 그 해태의 투수가
현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뛰고 있는 임창용 선수임.
매우 어색했던 양준혁의 붉은 유니폼.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그는 .323타율과 32홈런을 때려내며 준수한 활약을 펼진다.
하지만 1999년 한국시리즈의 우승은 지금은 믿겨지진 않겠지만 한화 이글스에게 넘어가고 그는 우승을 또 놓치게 된다.
그리고 2000년에는 선수협 파동때문에 어쩌다 트레이드가 맞물려서 2년간 LG에 머무른다.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양준혁은 진짜 파란색 아님 안어울린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311 .351(1위)의 타율을 때리며 LG의 4번타자로 노력하지만 삼성에서도, 해태에서도 그랫듯이 우승은 하지 못한다.
2000년 우승은 현대 유니콘스
2001년 우승은 두산 베어스
그리고 계약이 끝나고 양준혁을 찾아오는 구단이 없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양준혁에게 당시 삼성감독 김응용의 손길로 삼성에 재입단한다.
그때의 삼성에는 임창용,이승엽,마해영등 강한 삼성선수들이 있었다.
그리고 2002년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둬내고 양준혁은 드디어 우승반지를 손에 끼게 된다.
하지만 당시 MVP는 마해영,이승엽이 되서 또다시 양준혁은 묻혔다.
그로부터 2010년간 8년을 삼성을 위해 선수생활을 지속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러한 기록을 세운다.
프로야구 최초 2000안타.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2318개
프로야구 통산 최다 2루타 458개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351개 (근데 지금 이승엽이 그거 보다 많이쳐서 지금은 2위)
프로야구 통산 최다 타점 1389개
프로야구 통산 최다 득점 1299개
역대 20-20(홈런 20,도루 20) 4번 달성. 1996년,1997년, 1999년,2007년(이땐 최고령 20-20클럽 가입자)
그리고 프로야구 통산 타율
3할 1푼 6리
그 기록을 뒤로 하고 양준혁은 2010년 은퇴를 한다.
만약 이 글이 개드립을 갈시 다음에 쓸 영구결번
빙그레,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홈런타자.
35번 장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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