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두번째 짤 나뭇가지 저걸 어떻게 참아 ㅋㅋㅋㅋㅋㅋ

난 두번째 작대기가 맘에듬

사람 없을때는 나만의 검술을 뽐내곤 했지.... 음음...

산에가면 거미줄 걷어내는데 써야한다구욧

나도 나만에 철쇄아 있었는데

그걸로 애들 많이때림

고수가 들고 있는 나무 막대기는 천하의 명검이지

진화심리학상 당연한거지 원시 무기인데

밑에꺼는 진짜 쌔끈하네

윗 짤 나뭇가지는 딱 봐도 몇 번 치면 부서지게 생김

저런 놈으론 안 돼

너무 얇고 조금만 말라도 금방 부러질 거 같음

아래 거가 진국이지

외할아버지도 그러셔

ㄹㅇㅋㅋ

등산할때 이쁜작대기 주우면 등산이 덜힘듬 ㅋ

와 밑에꺼는 집에도 가져가겠는데

아래꺼는 할아버지도 주워가겠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쁘게 잘렸잖아

적당한 길이, 굵기, 무게에 그립감까지 까다롭게 고른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얇고 유연해서 휘두르면 휙 휙 경쾌한 소리 나는 것도 좋아

검성의 경지라 나무 작대기만 들어도 전설무기와 견줄만 하고 베어야 할 것은 벨것이고 베지 말아야 할 것은 베지 않을 것이다... 뭐 이러면서 놀지

와 둘째짤 나뭇가지는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