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윤곽은 나도 한번 해보고싶네

이목구비가 뚜렷해져서 뭔가 되게 잘생겨 보이던데

돈은 있어도 후유증이나 수술 실패 원하는 얼굴 아니게 되었을 때 복원 불가라는 문제로 손도 못대고 있는데...후

현실도 컨트롤+Z 필요하다

눈이나 코 수술에 비하면 규모 큰 수술인데 붓기 다 빠지는데 존나 오래 걸리려나

살쳐짐은 필연적이라든데 어케 대비할거?

어디가서했어? 나는 압구정앞 ㅂㄹㅇ에서 상담받았었는데

게이는 어떤기준으로 병원골랐어?

한 이유가 뭐야?

왜 빨대가 금지지

볼 호빵맨처럼 부웠는데 만지니까 내 볼이 아닌거같누 ㅋㅋ

회복되면 후기 좀 올려줭

물이라도 마실 수 있으면

순두부먹어라

부멉이지만 살아야지

잘했다 진짜 성형 아무나 하는거 아님 대단함

무지하면 용감하다..

눈코는 왜안했음?

고생 많았네 ㅋㅋㅋ 나는 5년 전에 양악수술에서 하악만 했었는데..아래턱이 튀어나왔는데 좀더 나왔으면 보험도 됐을지 모른다. 유명 대학병원에서 진행했고 그때 아프기도 했지만 겁낸거에 비하면 솔직히 견딜만 했었었다.

나는 수술보다는 치과에서 진행하는 거라 최대한 안정적으로 하기위해 전후 치아교정도 병행했었다 그래서 교정기간이 포함되서 수술은 하루였지만 치료기간은 2년이었음

수술 자체는 눈 감았다 뜨면 회복실이라 별 감흥 없고 나같은 경우는 양쪽 어금니 안쪽에 가느다란 호스를 끼워서 거기로 피 모아줬었슴. 그래서 피 때문에 호흡이 힘들진 않았다.

한 5일간 입이 안벌어져서 미음먹으면서 입벌리는 연습했었다. 한 한달간은 질긴음식을 못먹었다.. 붓기는 짧아도 한달 나같은 경우 6개월은 갔다. 6개월 존나 긴거같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어느새더라. 한 1년은 지나야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모습이 나올거임. 지금은 이전 얼굴은 기억도 안날정도로 내얼굴 같다. 얼굴하고 확실히 대인관계나 자신감이 달라졌음.

지금 밥먹기도 불편할텐데 이참에 살빼는거 추천한다. 난 뼈가 줄어서 살이 늘어날까 고민하면서 겸사겨사 다이어트도 했어 5년 지난 지금 여기 댓글 쓰는 애들처럼 살이 처진다느니 나이먹고 리프팅을 해야한다느니 하는 일은 없었다. 그냥 얼굴이 작아진 상태다. 다만 예전보다 얼굴이 좀더 둥글둥글 해진 느낌은 있다.

그래도 김정은 쉑처럼 돼지되면 당연 문제가 생기겠지?

비용이 앵간한 중고차 한대값이라 존나 비싸지만 나처럼 중증에 가까우면 추천한다. 5년전에도 큰 불안이나 장애 없이 잘 수술됐었으니 지금은 더 괜찮겠지. 이거 보고 할 생각있는 애들은 일반병원보다는 개인적으로 대학병원을 추천한다.

안면 윤각술은 아니고 안면 골절로 광대 뼈 다시 맞춘 적 있다. 아직도 얼굴에 티타늄 박고 있다.

안면 골절 되었을 때 병원 갔더니만 붓기가 빠져야 수술할 수 있댄다.

다쳐서 아팠는데 수술하고 나서 그 통증 또 겪음. 2번 겪으니 죽을 맛이다.

먹을 수가 없다. 4키로 빠짐.

2시간마다 입 안 소독함. 혀와 잎 안은 작살 났고. 잠은 거의 못 잠. 2주 지나야 뭘 할 수 있음.

회사 출근했는데 부은 얼굴 보고 사이 안 좋았던 직원들도 많이 걱정해주고 친해짐. 이거 큰 소득.

이제 여자만날거임?

얼마들었음

나도하고싶은데 유튜브보면 살처짐때매 다들 말리길래.....

이거보다 교수님한테 뒤질뻔한 후기를 가져와

3종이면 입안 절개 다섯군데네

2주 차에 실밥 제거할 때 기절함ㅋㅋ

진짜 이런것도 자기개발이다 요즘은 외모도 재산이기 때문에 나도 윤곽하려고 자금 모으고 있는데 좀 무섭긴하네 병원도 어디로 정할지 고민이고

잘생겨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