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휴가내고 3일인가 돌고 옴

사진 별로 안찍어서 한 글에 다 올라갈듯

도착한 날은 비오고 저녁이라 숙소로 운전만 함

차는 아이오닉 전기차(구형)으로 빌렸었음

사진은 숙소에서 하룻 밤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성산일출봉 근처 게스트하우스였음

평일이라 그런지 나랑 대만사람 한명만 있었음

바람은 안불고 비만 와서 바다는 잔잔했음

숙소 식당 뷰가 끝내줌

간단한 조식으로 토스트랑 과일이랑 계란, 쥬스나 커피도 주시는데 그것도 안찍어놨네

예전의 나 왜 이랬던 걸까

겁나 무계획으로 갔던 거라 게하 사장님께 어디 가면 좋을 지 여쭤보기도 전에 어디 갈꺼냐고 물어보셔서 모르겠다니까 용눈이오름 가보라고 하셨다

지금은 회복기간이라 못가는 곳

바람쐬러 가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