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병기 시대때는 더했겠지..?

나약한 모병제 새끼들..

휴가짜르면 간단하게 끝나는거를

냉병기시대는 그래서 1:1 떠서 이기면 명예를 얻는 다는 식으로 부추긴건가 보네

우리가 북한군 죽이다가 포로잡고 대화 해보면 죄책감 장난 아닐듯... 똑같은 한국인에 징집당한 20대잖음

반면 평양 점령전할때 중국군 개입하면 역대급 전쟁범죄 일어날듯 ㅋㅋㅋ

상대방을 쐈을때 무엇을 느꼈나요? : 반동이요

우리도 전쟁나면 제대로 쏴죽일 병사가 제대로 있을지 의문임

살기위해 살인해야한다면... 흠.. 역시.전쟁은 안해야해

나는 쏘지않으면 내 동료가 죽는다는것때문에 쏠듯.. 살인한 죄책감보다 내 동료가 죽게 놔둔 죄책감이 더 크지않을까

그래서 군대에서 전우애 & 팀워크를 강조하는것 같기도 함

이제 백퍼 AR 모핑기술 나온다

개인취향에 맞게 평소에 가장 극혐하는 대상으로 커마도 가능

포로 목베는걸 재미로 즐겼던 일본군은 대체..

자격미달인 자들에 의해 억지로 이끌려

불운한 놈들을 죽이고

은혜도 모르는 놈들을 위해 죽는다.

전쟁을 일으키는건 항상 늙은이들 이지만 죽는건 항상 젊은이 들 뿐이다

데브그루가 폭주하는 것도 그러한 원인인 거 같음

끔찍하네.....

내가 나름 역사&전쟁사 공부하면서 느낀 점 하나:

사람이 사람을 죽이게 만드는 건 어렵다. 그런데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게 만드는건 쉽더라.

그래서 얼굴 안보고 버튼 눌러서 죽이는거지

BOOM~~!

싸이코패스 유전자가 살아남은 이유가 냉병기 시절 전사로서 유리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라던데

이 통계는 인종에 대한 변수를 해석하지 못한다고 봄.

근대이후 유럽대륙, 북미는 문화적, 인류학적 동질감이 있음. 적어도 백인들끼리는 "같은 인간"이라는 인식을 공유함.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데는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는게 당연하지. 근데 백인VS동양인의 경우는 어떨까? 한국전쟁, 베트남전쟁때도 과연 같은 크기의 심리적 부담감이 있었을까? 도쿄대공습때도 히로시마 핵투하때도 그닥 심리적 부담감같은건 못느꼈다던데, 동양인을 인간으로 안보면 가능한 얘기겠지

우리나라가 화력에 집착하는게 저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 눈먼 포탄에 인격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