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세세한 평 같은건 모르겠고
난 시작부터 울컥했던 장면이 나와서 콩깍지가 씌인듯
버스에서 잠 안자고 리허설 연습하면서 오디션 준비하는 장면 보자마자 옛날생각 너무 나더라
그냥 별거아닌 공연같은 거 준비하고 완벽하게 하고 싶었던 그런 마음 같은게 생각났음
리듬을 사랑하고 음 하나하나를 사랑했던 기억
내 학창시절 안좋은 기억밖에 없지만
그래도 당신의 마냥 허무하게 흘러간 기억만 있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지금은 백수 30이고 20대 날려보내서 다시 직장 구인중이지만 언젠가는 재즈피아노 공연 하는 게 꿈이야 늙은 나이라도 좋으니 한번 해보고 싶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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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리지마봐
그러면 소울도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