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제임스 앤서티 애보트(짐 애보트)

생년월일: 1967년 09월 17일

포지션: 투수(좌투좌타)

소속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1989-1992) 

뉴욕 양키스 (1993-1994)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1995) 
시카고 화이트삭스 (1995)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1996) 
시카고 화이트삭스 (1998) 
밀워크 블루워스 (1999)

고등학교 시절 야구팀에서 0.73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퍼펙트 게임까지 달성했으며, 미식축구에서 쿼터백을 보는 등 스포츠맨으로 활동했으며 1988년에 열린 서울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 금메달을 획득한다.

그리고 1993년 9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 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최강의 타격팀으로 단일시즌에 1000타점을 달성한 팀이었음.

근데 위에 사진을 보면 알듯이 글러브를 좀 이상하게 착용한게 보일텐데 왼손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손잡이용 글러브,즉 왼손에 끼는 글러브를 쓰고 있는 모습임.

근데 왜 글러브를 저렇게 끼냐하면

그의 오른손이 조막손 증후군이라는 병때문에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 그럼에도 야구선수 투수로 활동하는데 공을 던지는 원리는 대충 이러함

1: 일단 오른손에 글러브를 걸친뒤 왼손으로 투구

2:만약 타자가 공을 쳐냈다면 오른손에 걸친 글러브를 재빨리 왼손으로 바꿔끼워 공을 잡음

3:공을 잡은뒤 다시 글러브를 오른손으로 걸친뒤 왼손으로 공을 던짐.

참고로 이 동작을 3초 안에 했다.

그럼에 메이저리그 통산 263경기 등판에 87승 108패,방어율 4.25를 달성. 

참고로 방어율은 9이닝 던져서 평균 맞은 횟수임. 작년 김광현이 이정도 나왔음.

오른 팔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타석에 서서 2안타를 때려 3타점을 만들어내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