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시발놈이지 존재하지 않는게 아님. 니가 생각한 자비로운 신은 없는거지. 성경에서도 코란에서도 신은 자비롭다는 글 한줄도 없음.

그럼 종교의 성서들을 도덕적 가치로 삼을 의무가 없다는 거잖아~. ㅡㅡ.

성서는 원래 도덕과 관련 없음. 신에 관한 이야기니까.

그러면 종교를 버리고 무신론적인 경향으로 가도 할말 없겟네?

불신자에게 벌이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면 아무런 패널티가 없지

자비롭지도 선한것도 아닌데.? 힘좀 세고 좀 전지전능에 가깝다고 숭배할 도덕적 의무나 가치가 있는지도..? 정말로 그런 존재가 있다고 치면 그런 도덕적인 존재도 아니면 신이 아닌 그냥 동네 힘 좀 쎈 우주적 존재 아니야?

신이 나를 창조하고 숭배하라 하기 때문에 신앙을 하는 것일뿐. 거기에 도덕적 가치나 의무는 없음.

그러면 성경은 왜 나 따르라고 강요함....? 예수보내서? 자기자신만이 유일신이니 자기를 믿으라고 하는데.

1. 예수와 관련된 것은 전부 예언임

2. 신은 성경을 강요하지 않음

3. 성경이 잘못 해석되고 그릇된 제사장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사용되어 신이 이것을 고치고자함

4. 최후에는 모든 것이 멸망하고 신의 뜻을 이해하는 자만 구원받음.

그만둔지 꽤됫지.

? 그만둿음?

그만 안둔 놈이 신보고 시발롬이라 하겠냐

하긴 ㅋㅋ

구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뿔

일단은 성경에 그렇게 써져있는걸

솔직히 뜬끔없는 글에 종교드립이 나와서 찐스럽긴 하지만 정말 기독교도 그렇고 지친다.. 그냥 인류사회의 보편적 도덕가치로만 살아갈련다. 종교믿는 것들은 그냥 무시하고 갈란다.

신은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인간이 신을 필요로 하지. 그렇기 때문에 신이 도덕적인 존재일 필요는 없어

그럼 더 더욱 믿을 필요없겟네. 기독교믿는 내 주변지인들, 그냥 사람으로서 좋게 좋게 지내고 종교에 대해선 칼같이 쳐내야한다는 내 싱념을 더욱 더 강화시켜주네.

인간이 신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정신적인 안정감을 위해서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질문. 자아에 대해서 신이란 존재는 참으로 꿀같은 답이니까.

? 자존감이 낮아서겟지요... 안정된 재산, 행복한 대인관계와 가족구성원, 높은 명성과 지성 으로 성취해야하는거지.

자존감이 높은 사람 중에서도 종교를 가진 사람이 많음. 종교는 사고방식 중 하나이고 문화에 더 가까워

사실 그 종교가진 사람도 도덕적관념과 생활방식, 대인관계를 유지,고수하기위해 성경과 코란을 공부하며 신앙생활하지. 실제로 그렇게 믿지는 않지. 도덕적지표의 하나로 삼지.. 아 물론 미국 개독과 이슬람 들은 정말로광신도니까 빼고 .

성서의 도덕적 지표라는 것은 얄팍하기 짝이 없지. 출애굽기 때 모세의 10계명에서 '간음하지말라'에서 간음한 자는 돌로 처죽이게 되었는데 이후 예수가 간통한 여자를 돌로 처죽이려는 군중을 말렸던 것을 보면 도덕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지. 신의 아들이라 불렸던 자 마저 성경의 도덕과 법에 불응했는데 현대에서 굳이 과거의 산물을 찾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네가 말한 인간이 필요한 그런 도덕과 교양은 인문학에서 더 배울 것이 많음. 물론 성경도 훌륭한 인문학이니 종교가 아닌 단순 '참고'에서만 그친다면 좋은 인문학책이야.

그럼 신을 죽이자. ㅇㅅㅇ

니체도 '신은 죽었다' 라고 선포했고 그 내용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도 나옴. 그러나 결국에는 인간이 다시 신을 살려내고 숭배하게 됨. 신은 인간의 필요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다시 부활하여 숭배받지. 궁금하면 나중에 읽어봐.

구약성서 읽어본 개붕이들은 알거다.

신의 뜻을 진짜 정확히 파악하고 따를 자신 없으면 그냥 안믿는게 나음. 신도 그렇게 말하고.

구약성서보면 신이 인간한테 시킨거 그대로 오차없이 못해내면 그냥 그자리에서 인간들 죽여버림.

그리고 신이 맨날 사람들한테 우상숭배 절대 하지말라고 항상 경고함.

내가볼 땐 신은 평범하게 죄있는 사람보단, 자신을 믿지만 이해를 잘못하거나 이용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박멸해야 할 존재로 보는거 같음.

전생에 죄를 지어서 그렇다고 할껄

내 애 입양해줘

그럼 못 써